불교총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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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종조 원정 대성사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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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60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4-10-01 신문면수 5면 카테고리 총지논단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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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5 19:10 조회 1,2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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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조 원정 대성사의 가르침'

종조 원정 성사께서는 이 땅에 다시 밀교를 꽃 우게 하셨습니다. 해방 이후 한국밀교의 중흥과 함께 초창기 진각종의 기틀을 다지셨고, 0|후에는 의궤을 정립한 정통밀교종인 총지종을 창종 하셨습니다. 종조님의 숨결과 생전의 가르침을 유고를 통해 다시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이 원고는 진각종 재직 당시 총인으로 계시면서 쓰신 내용이며, 곧 개관될「종조기념관」의 전시 유품 가운데 일부 원고입니다. 앞으로 원고를 계속 연재할 예정이므로 종조님께서 남기신 가르침을 통해「종조기념관」을 미리 둘러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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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의 본심

‘옴마니반메훔’의공덕

대승장엄 보왕경에 이르시되 관세음보 살 본심을 항상 수행하는 사람은 길이 생로병사를 받지 아니하니라. 만일 이 주문을 염념불망하는 사람은 천재만액이 다 소멸하느니라. 대승장엄보왕경에 설 함과 같이 만약 사람이 관세음보살 본심 을 외우고 생각하면 있는 곳마다 부처와 보살을 이루며 외우고 생각하는 사람의 칠대 종족이 다 해탈함을 얻을지며, 만 약 사람이 관세음보살 본심을 얻으면 탐 진치 삼독에 애착함이 없을 것이요 또 이 본심을 머리에 이거나 몸에 지닌 자 도 또한 탐진치 삼독병에. 물들지 아니할 것이요 이와 같이 이거나 지니는 사람의 몸과 손으로 하는 바와 눈으로 보는 바의 일체 유정이 속히 보살의 위를 얻어 영영 다시 나고 죽고 병들고 죽는 모든 고생을 받지 아니하리라. 육자영감 대명왕경에 이르시되 모든 경전은 등겨 와 같고 이본심주는 백미와 같다고 하였나니 우리들이 일심으로 수행하고 모든 중생을 제도 하여 중생이 다하기를 원하노라.

무량수 대각님이 설하시되 이 본심을 한번 생각하면 착한 복이 방생 한번 한 공덕과 캍고 마음을 전일하게 한번 생각하면 오역죄를 멸하고 날마다 백여덟번을 생각하면 삼도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매일 끊임 없이' 생각하면 반드시 관세음보살을 친 근하고 놀래고 두려움이 나지 아니하며 횡사에 이르지 아니하며 좋은 일 이 뜻과 같이 이루어지며 의식이 갖추어 넉넉하며 세세새생에 나는 곳마다 관세음보살께  자재 하사 떠나지 아니하시니 천겁 가운데라도 삼도에 떨어지지 아니하 리니 육자 본심의 공덕이 비할 데 없느니라. 백용성 정사가 관세음보 살 본심의 공덕을 설하되 이 본심주의 공덕을 말하자면 허공으로 입을 삼아 가지가지 공덕을 칭찬하여도 항하사 미진수 중의 하나 만큼도 말할 수 없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이 본심주를 큰 바다의 한 물방울 만 큼 설하여 깨닫고자 하는 이에게 제공하노니 이 본심을 꼭 믿어 서원할지어다. 이 본심주의 미묘 변화는 하도 엄청나서 더 말할 수 없어 그만 두노라.

헤아릴 수 없고 가이 없는 많은 중생 이 고통을 받고 있는 중이라도 이 관세 음보살 본심 옴마니반메훔을 일심으로 외우고 생각하면 남녀노소를 물론하고 다 해탈을 얻게 되느니라. 만약 관세음 보살 본심을 외우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설사 큰 불에 들더라도 사라지지 아니하며 큰 물에 빠진 바 되더라도 곧 얕은 곳으로 얻을지며 큰 바다에서 폭풍을 만난 배가운데 만약 한 사람이라도 관세음보살 본심을 외우고 생각하는 자 있으면 모든 사람들이 다 풍파의 난에서 해탈함을 얻을지며 설사 사람이 살해를 당할 때나 또 죄가 있거나 하여 만약  수갑· 착고 ·항쇄로 그 몸을 얽매더라도 관세음보살 본심을 외우고 생각하면 다 해탈하는 은혜와 구원을 얻느니라.


심인 옴마니반메훔을 송하고 염 하는 것은 행하기 위한 마음 훈련이다. 옴은 희사, 만은 계행

나는 하심,반은 용맹, 메는 묵념, 훔은 지혜니 믿고 행하면 생로병사를 받지 아니하며 잊지 않고 묵념하면 천재만액이 소멸 하느니라. 이 심인은 부처와 보살과 중생의 본심이라 만법을 다 가져서 법계의 진리와 우주의 만사만리가구비하였으니 모든 경전은 등겨와 같고 육자 심인은 백미와 같아서 한번 쌩 각하면 착한 복을 목숨 한번 살려 준 공덕과 같고 행할 마음으로 한번 생각하면 오역죄를 면하며 칠대 종족이 다 해탈함을 얻으며 뱃속에 있는 벌레 등 일체유정이 속히 보살의 마음을 얻나니 이것은 미묘한 본심의 공덕이요 천마 외도의 사술이 아니니라.


만일 큰 불에 들지라도 사라지지 아니하며 큰 물에 빠져도 자연히 바깥으로 밀려나오며 폭풍을 만나더라도 배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희사 하고 염송하면 다 풍파에서 벗어나며, 강도를 만나 손과 발이 묶이더라도 해탈과 구원을 얻을 것이며 도적이 와서 칼 로 해코지 할 때라도 희사하고 묵념하면 좋은 마음을 내며 독룡과 악마가 침노하지 못하며 악한 짐승이 물러가며 독충의 악한 기운이 흩어지며 천둥치고 번개치 며 우박 오고 바람이 불지라도 재앙을 받지 아니하며 횡액과 난리가 일어나도 행하고 염하면 스스로 구원을 얻나니 이와 같이 공덕이 큰지라 칭찬만 하여도 복을 얻을 것이나 비방하면 곧 곤란과 재앙 우환 질병과 빈천한 지옥의 생활 을 하게 되느니라.

좋은 결과가 오는 육행은 제일 지혜,제이 묵념, 제삼 용맹, 제사 하심,제오 계행, 제육 희사이, 여섯 가지를 실천하여 저 언덕에 가는 것이니라. 심인불교에서 실행하고 오는 것은 불경에서 이르는 육바라밀행의 실천주의니 이 여섯가지 실천은 인간생활에 필요한 것이라. 사람은 누구나 다 어리석은 마음이 있고 어지러운 마음이 있고 게으른 마음이 있고 성내는 마음이 있고 악한 마음이 있고 아끼는 마음이 있는 것이니 그 여섯 가지의 나쁜 마음을 고치자면, 지혜로써 미련하고 어리석고 우치한 마음을 고치고, 묵념으로써 어지러운 마음을 가라앉히고 용맹으로써 게으른 마음을 고치고, 하심으로써 열이 나고 성이 나고 분이 나는 진심을 고치고, 계행으로써 추잡한 행상과 악마행동을 고치고, 희사로써 탐하고 집착하는 마음을 고치는 것이 육바라밀행인 동시에 대승적 실천불교가 되느니라.

〈자료제공 : 종학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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