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전운덕）은 지난 5일 서울 관문사 옥불보전에서 제3차 세계한인입양인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우리나라  방문한 400여명의 해외입양인을 초청해 ‘해외입양인 초청 문화의 밤’행사를 열었다.

이번 해외입양인 초청 문화의 밤 행사는 해외에 입양된 한인입양인들 이 가족이나 모국에 대한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불교전통의식과 승무를 비롯한 한국의 아름다운 미를 드러낼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 천태종 부전스님들의 불교전통 작법무공연, 택견공 연과 천태민속예술단의 공연을 펼쳐 입양인들에게 한국을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한편 세계입양대회는 1999년 미국 워싱턴, 2001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후 3번째 대회로 이번 학국대회는 미국, 독일, 덴마크 등 15개국에서 430여명의 해외입양인 이 참가해 입양과 관련된 정보를 교환하고 세미나와 고국문화체험등의 일정으로 진행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