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 사감원(원장: 법경 정사)은 지난 3월 26일, 27일 양일 간 통리원에서 총기 49년 정

기 사무 지도 감사를 실시했다.

사감원장 법경 정사를 비롯해 사감위원 도우, 서령, 남혜 정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감사에서는 통리원, 법장원, 유지재단, 종단산하단체 등을 대상으로 총기 48년(2019년)도 예산집행 등 회계처리 전반과 주요업무 추진의 적정성 여부, 사원신축공사, 사원수리비의 지출과 용역 및 물자구매계약, 예산운영과 회계 처리의 투명성 등 종무행정 전반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사감원장 법경 정사는 감사 후 회향 자리에서 “감사를 위한 자료 준비가 매우 잘 되었으며, 정책적인 부분이나 특별 사안에 대한 응급 주문에도 통리원에서 잘 대처해 무난하게 감사를 마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감사가 단지 점검의 자리가 아니라 통리원과 사감위원이 머리를 맞대고 종단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성장해 나아갔으면 바란다.”고 밝혔다.

통리원장 인선 정사는 “교화의 현장에서 열심히 정진 중이신 스승님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통리원의 살림살이를 잘해야 한다고 늘 다짐하며 행정을 펼쳐왔다.”며 “감사에서 지적된 부분은 충분히 개선해서 좀 더 나은 행정력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