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중 교사 퇴임식 및 우수교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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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44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20-03-01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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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0-05-22 02:16 조회 5,856회본문
2월 12일, 하봉걸 교사 재직 36년 아쉬운 ‘작별’
왼쪽부터 김진화 교감, 박성란 교감, 인선 이사장, 하봉걸 교사, 김용민 교사, 송인근 교장
36년 간 종립 동해중학교 교사로 평생을 재직해온 하봉걸 교사의 정년 퇴임식이 지난 2월 12일 동해중학교 교무실에서 이사장 인선 정사, 송인근 교장 및 동해중 전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또 32년 간 재직해오다 학교를 떠나는 박성란 교사의 명예 퇴임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박성란 교사는 퇴임식에 앞서 교감 승진 임명장을 수여했다.
오영주 교무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년퇴임식은 학교법인 관음학사 이사장 인선정사의 금일봉 전달, 전 교직원으로 구성된 동해중학교 친목회(회장: 김용민) 전별금 전달과 함께 감사와 축하의 꽃다발 전달식으로 진행되었다. 송인근 교장은 교직원 모두를 대표하는 축하 인사말에서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우리 학교에 쏟은 애정을 지울 수 있겠습니까만, 이제 아쉬운 작별의 정을 맞이해야 하나 봅니다.”고 애써 서운함을 감추면서, “마음껏 여유 가지시고, 주변 산천경계도 둘러보시면서 격조 있는 삶의 향기를 누리시기 바랍니다.”며 석별의 정을 달랬다.
하봉걸 교사는 답사에서 “학교에서 보낸 36년은 영화 제목의 ‘화양연화’처럼 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었습니다.”고 소회를 밝히고, “교사들께서도 남은 교직생활을 보람 있게 보내고, 자기를 위한 투자도 열심히 하면서, 교직 중에 화양연화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또 2019년도 모범교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거행되었다. 표창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수 교직원상 송인근 교장, 김은경, 오경식 교사(이상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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