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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사, 설날 합동 차례제사 첫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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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43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20-02-01 신문면수 11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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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0-05-21 08:32 조회 4,6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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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사, 설날 합동 차례제사 첫 봉행
1월 18일~19일 득락전 원불위패 봉안 불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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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정각사 득락전에서 설날 합동 차례제사가 처음으로 봉행되었다. (오)득락전 원불위패불사가 새해 불공 후 법경 정사 집공으로 봉행되었다 


정각사 득락전에서 설날을 맞아 합동 차례제사가 봉행되었다. 지난해 5월 득락전 헌공가지불사 이후 첫 합동 제사다.

정각사(주교: 법경 정사)는 지난 1월 25일 경자년 첫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2층 득락전에서 합동 차례제사를 봉행했다. 이날 차례제사에는 정각사 교도와 이웃 주민 등 6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합동차례에서는 득락전에 이미 봉안된 영식과 당일 동참한 가정을 포함하여 150여 명의 영식을 추선하고 극락왕생을 발원하였다.

법경 정사는 “득락전은 조상영식 왕생성불과 소원성취, 재난불생을 염원하는 성스러운 기도처다.”며, “새해 첫 합동 차례제사를 모시게 되었고, 아미타부터님의 극락세계로 완전한 열반에 이를 수 있는 영식추선의 도량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다.”며 득락전의 의미와 합동 차례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정각사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18일과 19일 양일간에 걸쳐 득락전 원불 위패 봉안 불사를 봉행했다. 지난해 득락전 헌공불사를 시작으로 원불 봉안을 접수받아 왔는데, 금년 새해불공 일정을 마치고 처음으로 원불 위패 봉안불사를 봉행하였다.

봉안의식은 밀교의궤에 따라 주교법경 정사의 집공으로 봉행되었다. 이날 봉안불사에 유가족들이 함께 동참하여 망자를 추선하고 극락왕생을 발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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