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한국밀교문화 총람 사업’ 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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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50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20-09-01 신문면수 3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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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0-09-02 14:10 조회 3,280회본문
진각종, ‘한국밀교문화 총람 사업’ 회향
관련서적 29종 편찬 마무리, 3년간 30억 원 투입
관련서적 29종 편찬 마무리, 3년간 30억 원 투입
진각종(통리원장: 회성정사)이 추진 중이던 ‘한국 밀교문화 총람 사업’으로 총 29종의 관련 책자 출간하고 3년 만에 원만 회향했다. 한국 밀교의 문화와 역사, 문헌에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의 수집과 정리 작업을 목표로 진각종과 문화관광부가 함께 추진해온 이번 사업은 총 30억 원을 투입하고 국내외 밀교 관련 학자 100여 명이 참여하여 3년간 연구 끝에 이루어졌다.
이번 사업을 위해 학자들은 인도와 동남아시아, 중국, 한국, 일본 등의 밀교유적답사와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한국의 비로자나불, 육자진언연구 등이 일부 정리되는 성과를 가졌다고 전했다. 진각종은 또 신라 문두루법 복원과 고려 호마법의 복원을 위한 준비작업 중에 있으며, 한국 밀교문화를 복원과 계승으로 무형문화재로의 등록이 이루어져서 보존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진각종 교육부장 법경 정사는 “아직 다수의 미공표 도상 및 사진 자료 정리가 남아있으며, 인도, 부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현지답사를 통해 확인한 밀교 문화에 관한 중요 사진의 도록화와 중국의 티베트대장경 연구 등의 과제가 남았다.”며 구체적인 후속 작업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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