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불자회 ‘동해 반야회’ 첫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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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49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20-08-01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종립 동해중 소식페이지 정보
필자명 박재원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박재원 기자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0-08-05 13:18 조회 3,713회본문
매월 넷째 주 동해사에서 정기법회, 산사순례도
‘동해 반야회’가 지난 7월 28일 본관 2층 도서관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모임을 가졌다.
종립 동해중학교 학부모 불자회 ‘동해 반야회(지도법사: 법선 정사)’가 2020학년도 신입생 학부모를 회원으로 맞이하는 공식 첫 모임을 가졌다. 지난 7월 28일 학교 본관 2층 도서관에서 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모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내달 9월 처음 열리는 법회에 앞서 신입 회원을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학교장 인사 및 임원 선출이 이루어졌다.
법선 정사의 주관으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마음 보자기’ 라는 주제로 설법 후 불교총지종에 대한 역사와 수행법, 진언과 불사의궤에 대한 설명과 간단한 실수를 통해 종단을 처음 접하는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반야회의 역사와 연간 활동 등 반야회 모임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법선 정사는 “모임의 이름처럼 자비심을 바탕으로 회원 상호 간에는 친목을 도모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수행으로 삼아 지역과 학부모 사회에서 모범이 되고, 좋은 부모가 되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송인근 교장은 인사말을 대신해 “동해중학교는 학생들의 생각의 뜻을 키우는 교육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제하고, 특색사업일환으로 학생 자율성을 높이는 ‘학생 자치회’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며, 반야회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요청했다. 또 학교는 반야회의 후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지원 할 것도 약속했다.
반야회 권윤희 회장은 “코로나로 앞으로 일정을 확신할 수는 없으나, 오는 9월 법회에서는 회원들과 단주 만들기 실습을 할 계획이며, 상황이 허락 되는대로 불심을 키우는데 게으르지 않겠다.”고 합장했다.
이날 선출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권윤희(3-2, 김세윤 군 엄마) △부회장 겸 총무: 지은경(2-1, 허명재 군 엄마), △1학년 대표: 박지영(1-4, 허지민 엄마) 이상 3명.
동해중=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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