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산기슭 아이들 돕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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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50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20-09-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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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0-09-02 14:06 조회 3,234회본문
네팔 산기슭 아이들 돕기에 나선다
네팔 부메학교 명예교장 김규현 화백 지원 요청
네팔 부메학교 명예교장 김규현 화백 지원 요청
불교총지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인선 정사)이 네팔 소도시 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 이는 네팔 안나푸르나 산기슭의 수다메 마을의 부메학교 명예 교장 김규현 화백이 지난 8월 13일 통리원을 방문에 인선 정사를 예방하고, 지원을 요청한데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다.
김 화백은 환담 자리에서 “부메학교 학생 외에도 인근 세 개 학교의 학생들에게 그림을 가르치고 있는데, 현지 어린이들이 매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고 있다.”며 지원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앞서 정각사 자비회(회장: 백일숙)는 이들 학교 학생들의 교복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인선 정사는 “가능하면 학교와 직접적인 인연을 맺고, 장기적으로 후원할 방법을 함께 모색하자.”고 답변하고, 다양한 교류와 지원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김 화백은 정법계 전수와의 인연으로 서울 관성사의 부조 간판을 제작했으며, 현재까지 총지종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1997년 ‘한국티베트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 우리 문화와 티베트 문화의 브릿지 역할을 해왔으며, KBS다큐멘터리 ‘차마고도(6부작)’, MBC타큐멘터리 ‘샤먼로드’ 같은 다큐를 기획해온 바 있다. 2015년에 네팔로 건너가 안나푸르나 설산 기슭 학교 아이들 돌봄에 삶을 바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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