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서울·경인교구와 신정회가 호국비룡사 25사단 영외법당에서 국군장병 봉축위문품을 전달했다.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여 서울⁃경인교구와 신정회가 5월 26일 군부대를 직접 방문하여 국군장병 봉축 위문품을 전달했다. 

서울경인교구장 록경 정사를 비롯 신정회 김은숙 회장,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송령호 이사, 신정회 교도 등 참석자들은 호국비룡사 25사단, 호국광명사 28사단, 호국육화사 5사단 영외법당을 방문하여 손 세정제와 마스크팩 등 생필품과 떡과 음료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위문품은 불교총지종을 비롯한 조계종, 천태종, 화음종 등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뜻 있는 종단들과 군불교포교단 일불회가 십시일반으로 동참하여 마련한 것으로, 총 600여명의 군인들 앞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록경 정사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외출과 휴가가 중단되고 어려움 속에서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을 위로하기 위해 불교총지종이 호국불교 대표 종단으로써 물품 전달을 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하고, “나라를 위해 애쓰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교도들과 더불어 군포교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전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