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불교총지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 인선 정사)이 운영하는 성북구립 석관실버복지센터(센터장 :나석원)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위한 승강기 설치 등 환경개선 공사를 마쳤다.

석관실버복지센터는 또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및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1층 강의실을 최대 인원 33명까지 이용 가능한 공간으로 확장했다. 2층 강당과 복도를 통합·확장해 새로운 다목적홀로 구축하여 이동 동선에서 발생하는 마찰, 소음 등 수업 방해 요소를 줄여서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2층 테라스는 센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힐링 쉼터’로 조성하였으며, 향후 센터 이용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하여 주민편의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나석원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며 “하루 빨리 코로나가 잠식되어 더욱 많은 어르신들을 만나서 소통하고 싶다.”고 전했다.

석관실버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층에서 자율이용 프로그램 개강을 시작했으며, 현재 바둑, 장기, 두뇌건강증진센터, 운동기구 이용이 자유롭게 가능하다.        

전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