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안나푸르나 산기슭 학교 학생 돕기(본지 252, 253호 11면 기사 참조)를 주선해온 김규현 화백이 지난해 12월 28일 통리원을 방문에 통리원장 인선 정사를 예방하고, 종단 후원에 감사의 뜻으로 그림을 선물했다.

종단은 지난해 11월 네팔 부메학교 학생들에게 새 교복을 후원한 바 있으며 이를 김 화백이 추진해왔다.

그림은 안나푸르나 마차푸차레 봉우리를 중심으로 별이 빛나고 있으며, 산 아래는 불교의 성지 네팔 사원과 수행자의 모습을 담고 있다. 

△ 김규현 화백
 

김 화백은 베이징 중앙미술대학과 라싸의 티베트대학에서 수인목판화와 탕카를 연구하고, 2015년부터 네팔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한국에 체류 중이었으며, 지난해 12월 31일 네팔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