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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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총기50년 종조탄신대재 종령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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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55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21-02-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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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1-02-02 15:37 조회 2,8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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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50년 종조탄신대재 종령법어
대비원을 인(因)으로 수행을 연(緣)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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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통밀교의 대광명을 이 땅에 드리우고 즉신성불과 불국정토의 대원을 이루고자 우리 총지종을 창종하신 원정 대성사께서 탄신하신지 114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탄신일을 맞이하여 총지종의 모든 종도들과 함께 환희와 기쁜 마음으로 봉축드리는 바입니다.

원정 대성사님의 구국도생(救國度生)과 중생제도의 대비원, 그리고 선대 열반 스승님들을 비롯한 전 승단과 전 종도들의 수행정진으로 관자재보살님의 가지력과 종조님의 가지신력이 오늘의 총지종을 있게 하였습니다. 우리가 그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오로지 진언행자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 하는 것입니다. 그 길은 부처님의 가르침과 원정 대성사의 대비원력(大悲願力)을 인(因)으로 삼고 자신의 수행을 연(緣)으로 삼아 구경에는 정토(淨土)를 이루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원정대성사님의 탄신일을 맞이하여 우리 총지종의 모든 교도들은 종조님께서 열어 놓으신 훌륭한 법문과 수승한 밀법의 진리에 의지하여 변함없는 믿음과 정진으로 민족의 염원인 조국평화통일과 밀엄국토의 대원을 이루고 나아가 모든 사람들이 진언밀법으로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정진합시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의 고통과 고난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만, 불교계뿐만 아니라 우리 총지종단의 모든 종도들에게 한 건이라도 감염 사례가 없었던 점은 우연이 아닙니다. 호국불교 종단답게 국태민안(國泰民安)과 재난불생(災難不生)을 염원하며, 주야로 불보살의 참 말씀인 진언을 수지독송(受持讀誦)한 공덕력이며, 불보살의 가지신력(加持神力)에 기인한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진언 가운데 ‘호신진언(護身眞言) 옴치림을 지송(持誦)하면 능히 오역(五逆) 십악(十惡)의 일체 죄업을 소멸하고, 모든 병고재장(病苦罪障) 등 모든 불상사(不祥事)를 없애며, 전심(專心)으로 한번 염송하면 능히 자기 몸을 수호하고, 두 번을 염송하면 동반자를 수호하며, 세 번을 염송하면 한 집안사람을 수호하고, 네 번을 염송하면 한 성중(城中) 사람을 능히 수호하며, 일곱 번을 염송하면 사천하(四天下) 사람을 능히 수호하는 공덕이 있다’고『문수근본일자주경』에서 설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진언의 위신력은 참으로 지중하고 지대하다 하겠습니다. 이러한 진언밀교의 법을 종도들에게 열어주시고, 비밀의 수법을 펼쳐주신 원정대성사의 대비원력에 깊은 존경과 감은(感恩)의 마음을 바칩니다.

비로자나부처님의 가지신력으로 우리 총지종이 길이 융창하고, 모든 종도들의 가정에 무량한 복덕이 증장하시기를 서원합니다. 


성도합시다.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

총기 50년 1월 29일 

총지종 종령  법공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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