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양지 제1복지회관 하늘달팽이도서관이 대용량 자외선 책 소독기 및 열화상 카메라 설치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위생을 위한 대 주민 서비스에 나섰다.

책 소독기는 대출·반납·열람되는 모든 도서들을 살균 처리할 수 있어 도서들이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또 도서관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하여, 발열 체크를 통해 감염 위험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테이블 배치, 가림판 설치, 도서관 곳곳에 손 소독제 구비 등 도서관 이용자가 안심하고 독서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최연희 사서는 “작년 한 해 동안 도서관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진행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대신에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지원 보조금으로 책 소독기와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며 “모든 이용자가 코로나 걱정 없이 독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늘달팽이도서관은 성남시 수정구 양지로 35번길 4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남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작은 공공도서관이다. 현재 약 12,940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