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 작년 부처님오신날 서울·경인교구와 신정회의 국군장병 위문 모습

종단이 올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난 3월 18일 군포교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일불회(회장: 장세동)에 전달했다. 일불회는 지난 20여 년간 정기적으로 군법당 후원을 해오는 재가불자 모임이다. 이번 성금은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일부 종단의 성금과 함께 보태어져 육군 제 28사단 정림사 법당, 25사단 용주사 법당, 호국적정사 법당, 해병 2사단 호국청룡사 등 6곳에 군장병 위문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일불회 송령호 총무는 “코로나19로 한동안 휴가와 외출이 제한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낸 장병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하겠다.”며 “늘 군포교에 앞장서는 불교총지종에 감사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지난해에는 서울·경인교구와 신정회가 일불회와 함께 직접 군법당을 방문에 봉축위문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종단은 참여하지 않고, 일불회에 위임을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