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사람은 상대적으로 생존하고 있다.

내가 이익하려면 남을 먼저 이익케 해야 하고,

남을 이익케 하면 나는 저절로 이익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원적이며 다원적이고 복합적이다.

남을 해롭게 하면 내가 해롭고 남을 이익케 하면 나도 이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인과원칙에 의하여 그렇게 되는 것도 모르고 상대 할 때는 자기 가치만 상실하게 되느니라.

정치에나 부귀에나 지위에나 권력에나 명예에나 모두 상대를 인정해야 하느니라. <종조법설집 제3장 잠언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