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년 신년하례법회 및 기로진원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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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67호 발행인 우인(최명현) 발간일 2022-02-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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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2-02-09 15:09 조회 2,263회본문
<불교총지종 50년사>, 종조일대기 <불공 잘해라> 봉정식도
총기 51년 임인년 신년하례법회 및 기로진원식이 지난 1월 13일 오후 1시 본산 총지사 서원당에서 봉행됐다. 이날 종령 법공 예하는 법어를 통해 “창종 반세기를 맞은 오늘의 신년하례는 어느해 보다도 의미 있는 법석이다.”며 “종단의 50년은 무엇보다도 생사를 걸고 철두철미하게 수행한 선대 스승님들의 교화와 수행정진의 역사이며, 스승에 대한 존경과 애종심을 갖고 오직 신심으로 신행 생활을 이어온 교도들의 역사”라고 설파했다.
이날 법회에서는 또 창종 50주년을 맞아 발간한 <불교총지종 50년사>와 종조 원정 대성사의 일대기와 가르침을 담은 <불공 잘해라>의 봉정식도 열렸다.
통리원장 우인 정사는 “<불교총지종 50년사>는 반세기 종단 역사를 되짚어보며 아울러 한국 현대 밀교 역사를 정립하고 종단의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마중물이 될것”이라며 “밀교 경전 편찬과 의식 복원에 진력하며 한국 밀교의 토대를 마련한 원정대성사의 일대기를 조명한 <불공 잘해라> 역시 종단 교화와 제도의 길을 새롭게 열어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두 책은 불교총지종 사부대중 1500여명이 설판재자로 동참해 2억 원 가까운 희사금이 모연돼 제작됐으며, 이후에는 종조 선양 및 종단 발전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신년하례법회에서는 교화 일선서 물러서는 법등 정사, 승효제 전수, 시정 정사, 혜안정 전수, 혜봉 정사 다섯 스승의 기로진원식도 함께 열렸다. 이날 참석한 스승들에게는 종령 예하와 통리원장이 사령장과 기로 가사를 수여했으며, 후배 스승들이 준비한 꽃과 선물도 함께 전달 됐다. 기로 스승을 대표해 승효제 전수는 퇴임사를 통해 “막상 퇴임하려고보니 아쉬운 점이 많다. 교화 환경이 어려워졌다고 주눅 들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 우리가 못 다한 일들을 해주길 바란다.”고 회고의 말을 이었다. <관련 기사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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