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년(壬寅年) 통리원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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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66호 발행인 우인(최명현) 발간일 2022-01-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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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2-01-10 11:03 조회 2,338회본문
자신을 밝히고, 세상을 밝히자
지혜와 복덕으로 세상을 밝혀나가는 교도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신축년이 지나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대일여래비로자 나부처님의 가지신력이 여러분 가정에 평안과 건강으로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교도 여러분,
올해는 총기 51년으로서 총지종이 창종한지 반세기를 맞이하는 해입니다. 지난 50년 은 종조 원정대성사께서 이 나라 이 땅에 정통밀교 중흥의 씨앗을 뿌리시고, 총지종 모든 성원들이 그 씨앗을 가꾸고 키워온 여정이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옴마니반메훔에 진실한 염원과 서원을 담고 걸어온 대일여래비로자나 부처님의 마음의 길이며 진리의 역사를 펼쳐나가는 길이었습니다.
우리는 앞선 스승님들과 교도들의 헌신 위에 지금 우리가 서 있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며, 앞으로 50년은 그러한 헌신과 서원의 씨앗이 활짝 꽃피우고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교도 여러분,
새로운 50년으로 나아가는 길에 무엇보다 마음에 새겨야 할 것은 종조 원정대성사님의 마지막 법문이라 생각합니다. “불공 잘하라!” 이 법문 속엔 우리의 현재를 성찰하게 하는 힘과 그리고 미래의 길을 여는 힘의 원천이 담겨 있습니다. 정진하는 삶 속에서 고통 받는 존재를 편안케하고 세상을 밝히는 혜안이 열릴 것입니다.
총지종의 정통밀교가 인류에 감로수가 될 수 있도록, 진언행자들은 자신을 밝히고 세상을 밝힐 수 있도록 정진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교도 여러분,
생명의 빛으로 세상에 현현하시는 대일여래비로자나부처님의 가지력이 여러분들의 가정에 언제나 깃들어 복덕과 지혜가 창성(昌盛)하는 한 해가 되기를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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