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축장엄등 점등식 전국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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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58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21-05-19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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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1-05-20 10:49 조회 2,796회본문
서울시청 앞, 부산 송상현광장, 국회의사당 등
맨 위부터 서울 시청 앞 봉축점등식, 국회 중앙잔디광장 봉축탑 점등식, 부산 송상현광장 연등축제 개막식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고, 연등회의 시작을 알리는 봉축 장엄등 점등식이 서울과 부산, 국회의사당 등 전국 대도시에서 연이어 개최됐다.
지난달 4월 28일 오후 7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는 국보 제11호 익산 미륵사지 석탑을 재현한 장엄등이 환하게 불을 밝혔다. 올해 봉축탑에는 코로나19 극복과 치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축하 의미에 미얀마 민주화 희생자를 애도하는 뜻을 함께 담았다. 봉축탑은 다음달 30일까지 서울광장 앞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통리원장 인선 정사를 비롯해 봉축위원회 위원장 원행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수석부회장 문덕 스님(천태종 총무원장), 차석부회장 도진 정사(진각종 통리원장)등 불교계 지도자와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4월 29일에는 국회 중앙잔디광장 봉축탑에도 불을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통리원장 인선 정사를 비롯한 각 종단 지도자 스님들과 박병석 국회의장, 이원욱 정각회장 등이 참석했다.
국회 정각회는 이날 봉축탑 점등식에서 ‘미얀마 민주화 기원 기금’을 불교계에 전달했다. 21대 국회 정각회는 불자의원들의 모임으로 더불어민주당 24명, 국민의 힘 13명 등 국회의원 37명이 참여하고 있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장: 경선 스님)는 5월 1일 송상현광장 특설무대에서 ‘부산 연등축제 - 연등문화제 개막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송상현광장에서는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장엄등 50여 점에 불을 밝혔다. 또 코로나19 극복과 국운융창, 부산발전 및 안녕을 기원하는 릴레이 약사여래 기도 입재식도 병행했다.
이날 점등식 법석에는 정각사 주교 법경 정사와 자석사 주교 도우 정사를 비롯해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 삼광사 주지 영제 스님, 진각종 부산종무원장 진광 정사와 태고종 부산종무원장 마나 스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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