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53년 호국안민기원대법회 합동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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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95호 발행인 우인(최명현) 발간일 2024-06-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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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4-06-17 11:27 조회 750회본문
7년 만에 전국 한자리, 7월 16일 문경에서
총기 53년 호국안민기원대법회가
전국사원 합동으로 봉행된다. 총기
46년 충북 단양에서의 합동 법회 이
후 7년 만이다.
이번 대법회는 하반기 49일 진호국
가불사가 회향되는 7월 15일 해탈절
다음날인 16일 전국 각 사원에서 교
도들이 모이는 시간을 고려해 오후 1
시부터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 법석
을 마련한다.
1부와 2부로 진행되는 이번 대법회
는 방생법회에 이어 교도 간 신심을
증장시키고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
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통리원장 우인 정사는 이번 대법
회와 관련해 “한 사람 한 사람의 불
공이 모두가 소중하고, 그 소중한 불
공으로 인하여 인연 있는 모든 사람
들에게 두루 공덕이 미친다.”고 전
제하고 “한자리에 모여 49일 정진을
함께 회향하며, 서로 신심을 점검하
고, 그 공덕이 더 큰 인간방생의 길
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는
자리로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
혔다.
호국안민기원대법회는 1978년 10
월 17일 개최된 제12회 중앙종회 및
제10회 유지재단이사회 합동회의에
서 7월 15일 해탈절 행사를 수륙대
재 불사로 바꾸고, 1983년부터 각 교
구별 방생대법회, 1987년 경남북교
구 합동 호국안민 방생대법회, 1987
년 경인지구 합동 호국안민방생대법
회 등으로 봉행되어 왔다.
이후 1992년 6월 방생불사에 관한
종령 유시로 법회 희사금은 고아원,
양로원, 소년소녀가장 등 우리들의
이웃을 돕고 자비를 나누는 ‘인간방
생불사’로 이어져 오고 있다.
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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