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빗속 자비 등불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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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59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21-06-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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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1-06-03 13:22 조회 2,547회본문
본산 총지사, 온라인 연등법회 참여
통리원장 인선 정사를 비롯 불교계 사부대중이 제등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본산 총지사에서는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연등회에 참여했다.
코로나 빗속에서도 부처님오심을 찬탄하는 자비의 등불은 밝혀졌다. 지난 5월 15일 ‘불기2565(2021)년 연등회’가 서울 종로 조계사 일원에서 봉행됐다.
이날 행사는 조계사 앞마당 특설무대에서 봉행된 연등법회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기념식으로 시작을 알렸다.
기념식에서는 김현모 문화재청장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에게 유네스코 등재 인증서를 전달했다.
통리원장 인선 정사가 참석한 연등법회는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장 원행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을 비롯한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등 내외빈들의 ‘희망과 치유의 등공양’으로 시작됐다.
특히 이날 연등회는 총지종 본산 총지사(주교: 원당 정사)를 비롯한 60여 연등회 참여단체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됐다.
또 매년 동국대운동장에서 펼쳐졌던 연희단 율동은 동영상으로 대체되었으며, 개인 및 2인 이상 팀들이 참여한 율동 영상들을 모아 연등법회에서 공개했다. 율동 동영상에 줌으로 참여한 단체들은 카드섹션과 연등을 흔들며 호응했다.
연등회의 하이라이트인 제등행렬은 축소하여 진행됐다. 행렬은 조계사 일주문부터 안국사거리-공평사거리를 순회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연등회 깃발을 시작으로 각 종단 대표를 선두로 스님들과 불자들이 등을 들고 행렬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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