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각사(주교: 법경 정사)가 지온병원(원장: 김진석)과 지난 7월 11일 상호 교류와 종단 임직원과 교도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부산 금정구 온천장로 146에 위치한 지온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불교총지종 소속 임직원 및 교도에게 대상자 본인을 포함한 건강보험증에 등재된 가족과 등재되지 않더라도 배우자와 부모, 배우자부모, 자녀까지 해당 기관을 이용할 시 진료비 납부에 있어서 본인 부담금을 자동으로 할인해주는 등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정각사는 해당 병원 이용의 편의성을 위해 교도증을 제작하여 지난 7월 25일 자성일 법회에 참석한 교도들에게 우선 배부했다. 

법경 정사는 “우리 교도들 중 누구 하나도 아프지 않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기회로 교도 복지 실현에 한 걸음 더 앞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약 기간은 체결일인 2021년 7월 11일부터 1년간이다.

정각사 신정회 회장에 황영순 

정각사 신정회 새 회장에 황영순 교도가 선임됐다. 주교 법경 정사는 지난 7월 18일 자성일 법회에서 황영순 신임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