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립 동해중학교(교장: 송인근)가 ‘민주시민학교 만들기’ 캐치프레이즈 아래 학생들이 스스로 민주주의 시민으로서 지녀야할 자질 향상을 위한 자치 활동에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학생들은 생활안전부가 매월 인성주제를 선정하여 전교 학생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이나 느낌을 활동지에 작성토록 하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담임교사가 선정하여 제출한 반별 베스트 사연을 총학생회장과 학년회장이 방송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학생들이 운영하는 ‘해가 뜨는 아침에’ 프로그램은 유명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를 모티브로 삼아 대본부터 연출, 송출까지 직접 운영하는 자율 방송이다. 방송은 아침 자습시간을 활용하여 운영 중이며, 지난 4월과 5월은 배려와 감사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생활안전부장 신동진 교사는 “학교에서 특정 교과 중심의 교육보다는 가치나 주제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