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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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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64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21-11-01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역삼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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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탁상달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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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1-11-05 15:09 조회 2,7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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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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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를 휩쓸었던 그룹 영국 리버플 출신인 비틀즈의 멤버들인 폴 매카트니(1942.6.), 링고 스타(1940.7.), 조지 해리슨(1943.2.), 존 레넌(1940.10.)은 모두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입니다.

폴 매카트니 같은 경우, 그의 어머니는 그가 14살 때 암으로 돌아가셨고, 링고 스타는 6살 때 걸린 병으로 인해 학교를 거의 다니지 못했으며, 조지 해리슨도 가난한 버스 운전사의 아들이었습니다. 

특히 존 레넌의 가정환경은 더 어려웠던 것으로 회자 되고 있습니다. 

존 레넌이 어렸을 때 그의 아버지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고 이에 낙심한 어머니는 존을 그의 이모 손에 맡기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존이 16살 때 어머니조차 타지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는 불운을 맞게 되었습니다. 이런 존의 학창 시절은 그야말로 엉망이었습니다.

교실에서는 친구들과 싸우기가 일쑤였고, 수업 중에 껌을 씹거나 크게 소리를 지르기도 해서 방과후에 남아서 수시로 벌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의 학교 생활기록부에 남겨진 기록을 보면 ‘무슨 일을 하여도 실패할 것이 뻔하다. 그리고 학교에서 다른 학생의 시간까지도 낭비하게 만든다.’라고 적혀 있기도 했습니다. 

한편, 그가 이모 집에서 살 때의 일화입니다. 존 레넌의 어머니는 가끔 아들을 만나보러 이모집을 종종 들리곤 했는데, 그러던 어느 날 존의 어머니가 존에게 기타를 선물을 해주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존 레넌은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기타에만 빠져 오직 기타와 함께 살았습니다. 

이모도 존이 기타 치는 것을 응원하긴 했지만, 기타에 너무 빠져 있는 존에게 종종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기타만 쳐서는 절대 큰 돈을 벌 수가 없다.”

훗날 존은 전 세계적인 팝 스타로 성공을 거둔 후, 이모가 한 그 말을 금박으로 새겨 넣은 기념패를 이모에게 선물 했다고 합니다. 존은 이런 이모의 잔소리에도 자신이 결코 꿈을 포기하지 않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우리는 생활 속에 다음과 같은 말들을 종종 듣게 됩니다.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시도를 해보았지만 그건 어려우니 이제 그만 포기하는 것이 어때.”라는 말들 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우리들은 이런 사회적 통념 앞에 기가 꺾이거나 쉽게 포기해 버리고 맙니다.

지금까지 그런 전례가 거의 없다는 핑게로, 또는 지금까지 성공한 사례가 없다는 이유로, 아님 아예 새로운 시도조차도 해보지도 않고 쉽게 포기해버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단단한 통념의 껍질을 벗기지 않고서는 결코 달고 맛있는 성공의 과일 맛을 접할 수 없습니다. 

위의 사례처럼 통념과 고정관념을 깬 가난 속에서도 성공한 이들의 발자취를 통해 우리 모두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고 창조해 가는 지혜가 필요한 요즘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늘 신심을 다해 성실하게 생활하며 자랑스런 총지인으로 살아가는 총지신문 독자분들의 일상을 오늘도 손 흔들며 응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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