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교의 스승, 아사리(阿闍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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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64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21-11-01 신문면수 11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승원 정사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1-11-05 15:22 조회 2,680회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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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교의 스승, 아사리(阿闍梨)
삼밀가지(三密加持)란 손으로 결인을 하고 입으로 진언을 염송하고 마음으로 본존을 관상하는 삼밀관행(三密觀行)에 의하여 법신불의 가지력(加持力)이 진언행자에게 미쳐서 진언행자와 법신불이 일체화되는 것을 가리킨다. 삼밀상응, 또는 삼밀유가라고도 한다. 하지만 이는 직접 체험하지 않으면 알 수도 없고, 알려주기도 어렵다.
이러한 삼밀가지를 통하여 진리를 체득하고 삼밀가지에 들어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이끌어주는 이가 스승이다. 밀교에서는 자신이 경험한 삼밀가지의 초월적 세계를 제자에게 전해주는 스승, 즉 밀교의 법을 제대로 알고 있고 청정한 계율을 지니며 제자를 잘 교육시킬 수 있는 스승을 아사리(acarya)라고 한다.
자료사진=불교총지종 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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