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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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총기51년 종조탄신대재 종령 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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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68호 발행인 우인(최명현) 발간일 2022-03-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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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2-03-02 13:06 조회 2,1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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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51년 종조탄신대재 종령 법어
수승한 밀법의 진리로 용맹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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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통밀교의 대광명을 이 땅에 드리우고 즉신성불과 불국정토의 대원을 이루고자 우리 총지종을 창종하신 원정 대성사께서 탄신하신지 11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특히 이번 탄신일은 종조님께서 우리 총지종을 창종하신지 50주년이 되는 해라 더더욱 뜻깊고 감회가 별다른 탄신일이기도 합니다.
종조님의 탄신일을 맞이하여 총지종의 모든 종도들이 환희와 기쁜 마음으로 봉축드리는 바입니다.
원정 대성사께서는 경남 밀양의 훌륭한 가문에서 태어나 단아하고 고상한 품성을 지니었으며, 어린 나이에 이미 사서삼경을 두루 익혔으며,
탁월한 문필력과 더불어 사상과 철학에 조예가 깊으셨습니다. 청년기에 이르러 불교에 큰 뜻을 세우시고 불법연구에 몰두하셨습니다.
그러던 중 비극의 6.25사변을 만나 나라의 어려움과 실의에 빠진 중생들의 고통을 목격하시고,
호국불교와 진언밀교의 가르침으로 중생을 구제해야겠다는 대자대비의 서원을 세우시고 불교총지종을 창종하셨습니다.
원정 대성사님의 구국도생(救國度生)과 중생제도의 대비원(大悲願), 그리고 선대 열반 스승님들을 비롯한 전 승단과 전 종도들의 수행정진으로
관자재보살님의 가지력과 종조님의 가지신력이 오늘의 총지종을 있게 하였습니다.
우리가 그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오로지 진언수행자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 하는 것입니다.
그 길은 부처님의 가르침과 원정 대성사의 대비원력(大悲願力)을 인(因)으로 삼고 자신의 수행을 연(緣)으로 삼아 구경에는 정토(淨土)를 이루는 것이라할 수 있습니다.
오늘 원정 대성사님의 탄신일을 맞이하여 우리 총지종의 모든 교도들은 종조님께서 열어 놓으신 훌륭한 법문과 수승한 밀법의 진리에 의지하여
변함없는 믿음과 정진으로써 밀엄국토의 대원(大願)을 이루고, 나아가 모든 사람들이 진언밀법으로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정진합시다.
비로자나부처님의 가지신력으로 우리 총지종이 길이 융창하기를 서원하고, 일체 교도가정에무량한 복덕이 증장하기를 발원합니다.
성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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