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조 일대기 ‘불공 잘해라’ 독후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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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69호 발행인 우인(최명현) 발간일 2022-04-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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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2-04-07 13:17 조회 2,013회본문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창교절 기념법회에서 시상
불교총지종 창종 50주년을 기념하고 종조 원정 대성사 일대기 ‘불공 잘해라’ 발간을 축하하는 독후감 공모전을 연다.
‘불공 잘해라’는 한국 정통 밀교의 맥을 잇고, 현대 한국 밀교를 중흥시킨 원정 대성사의 삶과 수행, 가르침을 담은 최초의 책이다.
이번 독서 공모전은 불교총지종 통리원이 주최하고 도서출판 운주사가 후원한다.
지난해 12월 15일 발간된 ‘불공 잘해라’(김천 저, 불교총지종 엮음, 도서출판 운주사)를 읽고 교도 및 독자 누구나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4월 1일(금)부터 6월 30일(목)까지이며, 원고 분량은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 A4용지에 글자 10포인트 기준으로 2매 내외이다.
접수는 이메일 news@chongji.or.kr과 불교총지종 통리원 홍보실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또 지방 거주 교도의 경우 재적 사원 주교에 제출할 수 있다.
수상자는 7월 중 총지신문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창종 50주년 창교절 기념 법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종령상 통리원장, 종의회의장상 등 상패와 부상이 수여된다. ‘불공 잘해라’ 도서는 전국 총지종 사원 및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1907년 태어나 1980년에 열반에든 원정 대성사의 일생은 한국사회 근현대사의 풍파를 온몸으로 겪어 내며 살아온 삶이었다.
7살의 어린나이에 독립운동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밀양에서 만주까지 걸어서 망명길에 올라 혹독한 고초를 겪는가 하면,
6.25 한국전쟁 때에는 전쟁포로가 된 외아들을 잃을 뻔했다.
이렇듯 격랑의 현실 속에서 고통 받고 절망하는 민중들을 보면서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길을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찾았다.
밀교경전의 편찬과 밀교의식의 복원에 힘을 기울였으며, 현대 한국 밀교의 탄탄한 이론과 수행의 토대를 갖추며 삶의 현장에서 고통 받는 민중을 구하는 새로운 불교로서 1972년 불교총지종을 창종하였다.
통리원장 우인 정사는 “종단 최초로 발간된 종조 원정 대성사의 일대기는 종조 선양으로 교화와 제도의 길을 새롭게 열어 줄 것이며,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 감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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