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마동에 위치한 총지종 백월사는 해당 구청의 공영주차장으로 용도 편입됨에 따라 3월 19일 대로변의 대지 109평, 건평 216평의 4 층빌딩 구입계약을 체결하여 5월 말 경 이설할 예정이다.

백월사는 총기 5년 한옥을 임차하여 상지화전수를 초대 주교로 임명하고 법장서원당으로 개설하였으며 총기 9년 임차한 한옥을 매수하여 백사로 개칭하였다.

백월사 주교 법우정사는 “회사의 성공은 마케팅을 어떻게 활성화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듯 교화도 교도들 에게 찾아가는 적극적인 자세로 편리한 교통, 신심을 유발할 수 있는 공간시설이 구비되었을 때 활성화 된다는 사실을 주목할 때 백월사는 도심속에서 바쁜 일상생활을 탈피 하여 잠시나마 정신적인 안정과 평화를 추구하고 부처님의 깨달음 정신을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조계종 등 타종단의 많은 성공사례를 분석하고 조사하여 교화 활성화를 위해 건물의 활용도를 최대한 모색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총지종은 올 한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관성사를 5월 말경 완공하고, 부산 덕화사는 설계를 의뢰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