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은 기존에 경전으로 사용 하고 있는『불교 총전』의 내용을 원본과 비교 검증하여 현대적 문법에 맞게 수정했으며 글자의 크기도 확대, 기존의 세로쓰기에서 가로쓰기로 편집 형태를 대폭적으로 개편, 교도들이 읽기 쉽게 변화시켜 출판함으로써 경전으로서 가치를 더욱 고취시켰다.

『불교총전』은 창종 당시 중생교화를 위하여 종조 원정대성사께서 직접 편찬 하신 설법교전으로 밀교와 현교의 각경전 중에서 교리와 수도 및 세속생활 에 필요한 부분을 발췌하여 항목별로 편찬한 총지종 교전으로서 목차와 제목을 일목요연하게 만들어서 내용을 쉽게 찾고 이해하기 편하도록 한글로 번역하 였으며 스승들에게는 교화에 필요한 교리서로, 교도들에게는 수행의 지침서로, 불교 초학자들에게는 입문의 길잡이로 서 활용되고 있었다. 이번에 개편된『불 교총전』은 총지종의 기본교전으로서 활 용될 뿐 아니라 일반불자들을 위하여 시중 서점에서도 판매된다.

한편 법장원에서는 새롭게 탄생한 『불교총전』을 경전으로서 가치를 높이고, 경전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기 위해 줄판불사를 실시한 후 교도들에게 배포 할 예정이며,『밀교장경』,『종조법설집』 도 개편작업에 착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