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세계 왕생성불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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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54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4-04-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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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2 06:04 조회 3,858회본문
총지종 종령 수성 대종사 입적
고결식은 법체운구로 시작하여 대비로자나불전호념, 헌화 및 훈향정공, 참화가, 오대서원가, 무상게 독송, 유가삼밀, 행장소개, 장의위원장인 우승 통리 원장의 조사순으로 이어졌으며 고결식이 끝난 후 법체는 대구화장장으로 옮겨저 다비식의 순으로 봉행되었다.
우승 장의위원장은 조사에서 “우리와 함께 중생제도를 위해 영원히 생존하실줄 알았는데 이렇게 갑자기 입적하시어 그 슬픔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으며, 대종사님의 탁월한 지도력과 철저한 수행 정진, 종단발전과 중생제도를 위해 끊임없이 용맹정진한 모습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것아며 입멸하시어 극락 왕생하시고 우리들을 깨달음의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을기원한다.”고 말하였다.
한편 수성 대종사는 1930년 경북 영일에서 출생하여 불교와 인연을 맞아 수행을 하시다가 총지종 창종 당시부터 대구에 있는 개천사, 제석사, 단음사 등 대구 경북지역에서 여러 사원을 개설불사하고, 총지종을 반석위에 올려 놓는데 일익을 담당하였으며 대구 경북 교구장, 중앙종의회 의장, 종립 동해중학교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종단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고, 지난해 10월 총지종 제8대 종령으로 추대되어 철저한 계행과 수행으로 총지종의 종풍을 진작 시켰다.
생전에 수성 대종사는 총지종 스승님과 교도들에게 “종단의 화합이 가장 중요하며 원정 종조님의 교상과 사상을 계속 발전시키며, 원정 대성사님께서 깨달음에 이르셨던 이치와 인과법을 모든 승직자 및 교도들이 깨달아 철저한 계행과 수행으로 정진해야 한다.”고 가르침을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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