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인 불교문화 교류로 평화와 공존의 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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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93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5-12-03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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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4-04 06:07 조회 4,147회본문
제36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 화성 용주사에서 개최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자승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11월 12일 오후 6 시 노보텔앰배서더수원에서 대회에 참가하 는 일본 불교계 참가단을 환영하는 만찬을 시작으로 개최했다.
이날 환영만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 승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 진각 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법등 정사, 상 임이사 총지종 총무부장 인선 정사, 조계 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 주지 성월 스님 등 한국불교 지도자 100여명과 일한불교교류 협의회장 후지타 류죠스님 등 일본 대표단 100여명 등총 200여 명이 참가했다.
한일 불교문화교류협의회 사무총장 총지 종 통리원장 법등 정사는 환영사에서 “그동 안 양국의 불교계는 지난 35차에 걸친 활발 한 인적, 문화적 교류활동을 통해 동아시아 의 불교문화유산 보존과 불교발전에 많은 기여와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한일 간의 불교우호교류가 더욱 새롭게 추진하 여 발전될 수 있도록 뜨거운 신심과 행원, 그리고 큰 서원에 함께 힘을 모아가도록 하 자”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 양국의 불교 대 표들을 환영했다.
일한불교교류협의회 이사장 니 시오카 료 코 스님은 “1977년 제1차 불교문화교류대 회가 개최되어 벌써 36차 대회를 맞이하고 있는 것은 양국의 우호가 한층 깊어졌다는 증거”라며 “이번 대회가 용주사의 전폭적 인 지원을 받아 개최하게 된 점에 감사인사 를 드리며, 일한의 유대가 더욱 공고해지리 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도 축사를 통해 “지속적 인 교류대회를 통해 한국과 일본이 더욱 가까운 이웃이 되어 전 세계 인류의 평화와 화합을 위해 크게 기여 하기를 기원한다”고 대회의 원만한 진행을 성 원 했다. 이 어 한일불교문화교류협 의 회 장 자승 스님과 일한불교교류협의회장 후 지타 류조 스님은 유대 강화를 다짐하는 선 물을 교환했으며, 회장 자승 스님은 양국 불교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상 임이사 예스레 순유 스님, 오카노 츄세 스 님, 카가와 호유 스님, 오누키 하치요 이사, 다카하시 히로시 간사 등 일한불교교류협 의회 임원진 5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용주사 주지 성월스님은 건배사를 통해 “오랜 역사를 이웃으로 함께 한 우리 한일 양국의 불교문화교류를 통해, 특히 ‘한 일 청소년 문화교류를 통한 유대강화’를 주 제로 하는 36차 대회가 원만히 회향하기를 서원하며 양국의 유대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발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36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는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가 11월 13일 오전10시 및 오후1시 용주사에서 세계평화기원법회와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를 통한 유대강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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