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선수행 정신치료 탁월
페이지 정보
호수 54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4-04-01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2 06:24 조회 2,624회본문
참선수행 정신치료 탁월
참선으로 번뇌의 고리를 끊어
참선으로 번뇌의 고리를 끊어
정박사는 “번뇌, 망상의 전형적인 상태를 신경증이나 정신병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정신치료가 약화된 자아를 강화하거나 미숙한 자아를 성숙시키는 것에 그치는데 비해, 불교는 이것만으로는 번뇌와 망상을 없앨 수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바깥세상과 자기 내부를 혼동해 낯선 사람을 보고도 자기를 감시하고 욕을 한다고 착각하는 정신질환자를 현대의 정신분석학으로는 치료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또 정신 이상자가 아닌 정상인의 불안과 고뇌에도 현재의 정신치료학이 풀 수 없는 숙제가 많다고 주장하며 불교의 간화선을 통해 찾는 ‘참 나’는 정신분석학에서의 자아를 뛰어넘어 사물을 둘로 갈라 대립시키고 그 중 하나를 정당하다고 보는 일반적인 자아가 아닌 전체를 상호보완적이며 순환적으로 보는 것이 ‘참 나’ 찾기 이며, 결과적으로 이러한 수행을 계속하면 마음속에서 시비를 일으키는 일이 많이 줄어든다.“고 주장하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