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은 4월 8일 서울 총지사를 비롯하여 전국 사원에서 스승님 및 교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상반기 49일불공 회향불사를 봉행하였다.

상반기49일불공 회향불사에서 우승 통리원장은 “우리는 불공을 통해 진정 한 삶의 의미를 부여받고, 청정한 법신 비로자나 부처님의 가지력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불공을 할 때는 나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모든 번뇌와 집착, 망상, 분별심 등을 놓아 버리고 인간의 본래 그 청정한 모습을 바로 보아야 하며, 불공중에 나타나는 현상 하나하나를 놓치지 말고 슬기롭게 대처하면 다가오는 마장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원을 발원하고자 할 때는 지심으로 해야 합니다. 아마 교도분들이 49일 동안 지극정성으로 불공을 하였다면 반 드시 소원이 성취되실 것이리라 믿으며, 법신 비로자나 부처님의 가지력이 충만하시기를 서원합니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