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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우승 통리원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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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55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4-05-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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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2 06:45 조회 2,3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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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우승 통리원장 취임식
양로원설치, 기도도량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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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스승님들이 참석한 제14대 우승 통리원장 취임식에서 새롭게 취임하는 우승 종사를 축하하며 종단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지난 2월에 승단총회에서 제 14대 통리원장으로 선출된 우승 통리원장 취임식이 4월 20일 오후 3시 서울 총지사에서 전국 스승님들과 총지사 교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되었다.

취임식은 제 13대 통리원장인 법 공 종사의 이임식과 동시에 치러줘 유가삼밀과 이임사, 취임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 통리원장 법공 종사는 이임사 에서 “종단의 발전에 많은 도움을주지 못하고 이임하게 되어 송구스러우며 차기 통리원장이 종무를 잘 수행하여 종단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줄 것을 부탁하며, 지금까지 통리원 을 수행함에 있어 도움을 주신 종 단 스승님과 교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우승 통리원장은 취임사에서 “취임식을 조촐하게 치루게 된 것은 미력하나마 종단의 스승님과 교도 및 사부대중에게 불편을 드리고 싶 지 않은 심정에서 추진된 것임을 인지하시고 넓은 아량으로 헤아려 주 시기 바라오며, 내실있는 종단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저부터 검소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이루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통리원장직을 맡아 2개월 생활하였지만 전 집행부의 노고와 애로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가 참으로 어려운 자리라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전임자들의 추진 업무를 계속 유지하고 더욱 발전 시켜 나가고 모든 일을 처리함에 있어 원칙과 소신으로 처리하고 지켜 할 원칙은 반드시 지키고 형평과 기 준이 살아 있는 종무행정을 펼쳐 나갈 생각입니다. 원칙은 절대 지켜지면서 상생과 화합을 위쳐 대화로써 펼쳐나가고자 합니다.

이와 같이 ‘원칙과 화합’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어떻게 잡을 것인 가 하는 것은 제게 주어진 과제이자 소임이며, 크게는 전 승단의 장래와 직결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승단의 의견을 최대한 듣고 참고하여 종무행정을 반영해 나가도록 할 생각입니다.

임기동안 추진해야 할 종단불사와 업무들이 많지만 괴산수련원에 양로원을 건립하는 문제와 수행전 문도량을 조성하는 세부안을 마련 하여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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