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은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동안 서울 통리원에서 전국 스승님과 종무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제63회 춘계강공회를 개최하여 원만하게 회향하였다.

이번 강공회는 승단총회, 종의회, 원의회 및 유지재단 이사회, 사회복지재단 이사회 등 각종의 회의로 진 행되었다.

승단총회에서는 일부 종의원이 결원됨에 따라 법공, 해정 정사를 종의원으로 선출하고, 제8대 종령인 수성 대종사가 입적함에 따라 후임 종령의 추대문제가 집중적으로 거론 되었다.

이에 승단에서는 종단의 현안문제가 산적해있고, 지난해 5월 4일 록 정 종령 입적이후 종단의 최고 어르신인 종령의 공백기가 길어짐에 따라 수성 종령 49재 회향일인 5월 15일 이후 빠른 시일내에 제9대 종령 을 추대하여 종단의 위상을 강화하기로 결정하였다.

원의회와 재단이사회 연석회의에 서는 전사원에 컴퓨터를 보급하여각종 문서의 전산화와 정보화로 포교활성화를 모색하고자 의제를 제안 하였으나 아직 시기상조인 점을 감안하여 취소되었으며, 교도들의 장례식에 종단을 홍보하기 위해 장례식 때 번의 사용에 대한 의제에 대해 샘플을 만들고 최종안을 선택하여 전사원에 보급하기로 결정하였고, 종조법설집의 내용을 CD와 테잎제작하여 법공양 차원에서 보 급하자는 안건에 대해서도 샘플을 제작한 후 수정사항을 보완하여 제작하기로 하였다.

종의회에서는 총기 32년도 결산안 을 심의하여 원안대로 통과시켰으며, 총기 32년도 결산 감사의 감사 결과를 청취하고 수정사항을 지적하고 시정안을 마련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