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소식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우리사원 우리스승님(통영 단향사)

페이지 정보

호수 55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4-05-01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사원탐방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2 07:01 조회 2,363회

본문

우리사원 우리스승님(통영 단향사)
항상 선업을 짓고, 매일 매일 지심으로 참회하라

acf288a55283e2cef21281745380a87e_1526076055_8484.jpg
acf288a55283e2cef21281745380a87e_1526076060_1673.jpg
acf288a55283e2cef21281745380a87e_1526076063_8639.jpg
 


봄의 향긋한 기운이 온 대지를 뒤덮으며 들에는 파릇파릇 새싹들이 돋아나 봄의 생명이 용솟음치며 올 라오고, 산에는 개나리, 진달래, 벚꽃, 철쭉들로 자신들의 모습이 제일 아름답다는 듯이 꽃 향연을 펼치며 자태를 자랑하고, 아름다운 꽃 숲길을 버스를 타고 통영에 들어서니 넓게 펼쳐진 남해안 앞바다가 눈앞에 펼쳐져 마치 부처님의 목소리를 듣고 나를 인도하는 듯이 낯설지 않는 풍경이 다가선 것을 보니 전생의 인연에 의해 이곳으로 이끌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보며 아름다운 사람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수행하는 통영 단향사를 찾아가 본다.



단향사의 유래

통영 단향사는 총기17년 통영시 북신동 333-10번지 건평 37평에 전세로 입주하여 상락서원당으로 개설하여 정법계 전수님이 교화하셨고, 총기 24년 북신동3-11번지 2층 주택에 입주하여 단향사로 개 칭하고, 총기27년 무전동 797-63번지에 대지 54평 2 층건물을 매입하여 서원당으로 개설하여 정법계, 해정 스승님이 교화하시다가 총가29년 현재 주교인 자선화 전수님이 교화하시고 계신다.

자선화 전수님의 법문을 들어보자.


세상에서 가장 큰 복은 깨달음이다

불법은 어디까지나 깨달음으로써 법칙을 삼습니다. 우리가 복을 짓는다는 말들을 많이 하지만 깨달 음을 얻는 것이 가장 큰 복을 짓는 일이고 가장 지혜를 잘 닦는 일입니다. 지혜로써우치를 다스리고 자비심으로써 분노심을 다스리면 복은 저절로 찾아 듭니다.

복은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여러 가지 선행을 쌓은 결과 얻게 되는 복입니다. 우리들 모두는 복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밭에다 씨앗을 심으면 온갖 작물이 자라듯, 마음의 밭에 선행을 심으면 복이 풍성 해지는 것입니다.

글 잘하는 사람은 문복이 있다하고, 이빨 좋은 사 람은 치복이 있다고 합니다. 온갖 복이 우리 주위에 가득 널려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공부는 못하지만 벼슬을 잘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공부는 잘해도 벼슬운이나 관복운이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모두는 전생에 지은 대로 받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그 복을 탓해도 어쩔 수가 없는 것입니다. “큰 부자는 하늘이 내리고 작은 부자는 부지런한 데서 온다는 ”말도 이 맥락과 같습니다.

금강경을 보면 “모양이 있는 것은 다 허망하다” 고 하였지만 허망하다는 말만 들려 준다고 하여 무상함을 절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참으로 허망한 것을 깨우치되, 팔순 할머니와 스무살 처녀를 같이 볼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이쪽은 예쁘고 저 쪽은 밉다는 차별심이 있으면 말로만 허망한 것일 뿐입니다.

그야말로 복 짓는 일 중에 깨달음을 얻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해 주는 복이 가장 큰 복인 것입 니다.

꼭 돈이 있어야 보시를 하고 복 짓는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보시에는 재시 . 법시 . 무외시가 있는 데 그중에서도 무외시가 제일 큰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중생에게 두려움이 없는 마음을 주는 무외시야말로 최상의 보시이고 가장 복을 잘 짓는 일입니다. 중생에게 어려운 일이 닥쳐서 ‘아이구 이걸 어떻게 하나’ 할 때 ‘어떻게 하긴 무엇을 어떻게 해. 아무걱정 없어’하면서 안심시켜 주는 것, ‘이러다가 내 가 죽는게 아닐까’ 할 때 ‘그런 염려 말아, 끄덕없으니까’ 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무외시입니다. 부처님이 내 뒤를 바짝 따라다 니신다고 믿으면 총알이 빗방울처럼 날리는 전쟁터에 나가도 걱정할 게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항상 시작하는 초발심으로 수행하라

일찍이 부처님께서는 네 가지 어려움을 말씀하셨습 니다. “사람으로 태어나기 어렵고, 사람으로 났더라도 불법이 있는 세상에 태어나기 어렵고, 그 세상에 태 어났더라도 자기가 직접 불법을 만나기 어렵다.”

요행히 눈 먼 거북이가 깊은 바다 속에 살다가 천년에 한 번씩 머리를 물밖에 내밀고 큰 숨을 들이키게 되는데 머리를 내밀었을 바로 그때 요행히 구멍 뚫린 나무가 있어 그 구멍에 머리를 걸게 되 면 아주 푸근하게 숨을 쉴 수 있게 됩니다.

눈 먼 거북이의 목에 구멍 뚫린 나무가 걸리기는 거의 불가능하듯이, 사람의 몸을 받기가 그토록 어 렵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불법을 만나 수행하기란 더욱 어려운 일이니, 어찌 이와 같은 인연을 소홀히 할 수 있겠 습니까? 수행차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생다겁 동안 착한 업을 지은 인연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래서 불법을 만나 수행을 하는 자는 다행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누구나 처음 수행할 때 순수한 마 음으로 부처를 이루고야 말겠다고 수행하지만 시간 이 지날수록 그때의 마음이 퇴색되어 수행에 소홀 해 지고 과연 내가 수행함으로써 불도를 이룰까 하고 의구심을 가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심도 마찬가지입니다. 막연히 신심이 샘솟기를 기다리면 백 년이 지나도 신심이 솟아나지 않습니다. 순수하고 빈 마음으로 부지런히 퇴색되어 가는 마음자리를 바로 잡아야 합니다.

우리는 시작한 때의 그 순수한 마음, 모든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초심을 거듭거듭 되새 기며 나아가야 합니다.

이 초심이야 말로 부처를 이루게 하는 비결이요, 불문을 열고 부처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게 하는 열쇠입니다. 부디 이 첫마음을 잊지 말고 그 마음을 거듭거듭 되새기기를 당부드립니다.


모든 것은 인과법임을 알아야 한다.

서원당에 앉아 염송을 하다 보면 자신의 업장과 미래에 닥쳐올 마장을 알고 법에 따라 지심으로 불 하셨습니다. 물론 결과정진을 할 때 마음속에 탐심으로 가득차서 ‘어떤 것을 주십시오, 사업이 잘되게 해주십시오, 내가 싫어하는 사람에게 벌을 주십시오,’라고 번뇌와 분노심으로 가득차서 정진을 하면 아무것도 보이지 못하고 오히려 나쁜 길로 인도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항상 결과정진을 할 때는 마음속에 옥구슬이 비 단위에 흘러 아름다운 소리가 나듯, 수정처럼 맑은 결정체처럼 깨끗한 상태에서 해야 법문을 볼 수 있 습니다.

즉 자신에게 관련된 일은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의 일을 자기의 사고로 보지 말고 자기자신을 저 멀리 관하고 상대방의 입 장에서 자신을 볼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또한 부처님의 법은 거짓이 없습니다. 만약 내가 고통스럽고 슬픈 일이 있을 때 남이 나에게 나쁜 말을 하고, 나쁜 일을 했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일 어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왜 그러한 일이 일어 났는가? 하고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아마 십중팔구는 자신이 남에게 나쁜 말을 하고 나쁜 행위를 했기 때문에 그러한 일이 나에게 되돌 아 오는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항상 선업을 짓고, 매일 매일 지심으로 참회하라, 그런 연후에 부처님께 지심으로 발원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참회는 자신이 지은 업장을 소멸하는 가장 빠른 길인 것입니다.

즉 모든 것은 자신의 탐친치 삼독에 의해 이루어 지고 연유된 것이라는 것입니다.

인과법도 좋은 인을 지을 때 좋은 과를 받고, 나쁜 인을 지을 때 나쁜 과를 받는 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옛말에 ‘웃는 얼굴에 침을 뱉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항상 기쁜 마음으로 웃는 얼굴로 상대방을 대함으로써 선업을 쌓기 바랍니다.

바쁘신 일정 중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정성과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 주며 통영의 넓고 광활한 바다와 해안가, 철쭉들이 만발하게 피어있는 달 아공원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스승님과 보살님들의 따뜻한 정과 바다의 향굿한 갯내음을 뒤로 한 채 통영을 벗어나니 갑자기 가슴이 찡해오는 것은 무슨 연유 때문일까? 맑은 공기와 다정한 시골풍경을 바라보며 보살들 의 다정다감하고 따뜻한 마음을 서신으로나마 감사를 드리며, 항상 단향사의 무궁한 발전과 청정한 수행풍토를 유지하고 교도가정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가득하시어 소망하시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시길 두손 모아 서원해 봅니다.




acf288a55283e2cef21281745380a87e_1526076026_8962.jpg
인터뷰

단향사 주교 지선화 전수

1.자선화 전수님은 어려운 사회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계행과 실천으로 수행적인 면 에서 타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행. 적인 생활을 유지함으로써 얻은 공덕이 있으시 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인간이 살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저 지르게 되는 좋지 않은 삶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모아 보면 신, 구, 의 삼업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몸으로는 살생과 도둑질과 음행을 짓고, 입으로는 거짓말, 추악 한 말, 이간하는 말, 아첨하는 말을 내뱉으며, 생각으로는 탐심과 분노심과 어리석은 마음을 끊임없이 일으킵니다. 이러한 것은 나에 대한 사랑에 사무쳐 나에게 맞으면 탐심을 내고, 나에게 맞지 않으면 분노를 일으키며, 나에게 사로잡히다 보면 그대로를 보지 못하고 어리석은  생각 속에 빠져들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철저한 계행을 지킴으로써 모든 번뇌와 생사의 윤회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저는 계행은 수행의 근본이라 생각하며 지금까지 얻은 공덕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너무나 크고항상 부처님의 법을 만나 생활할 수 있음에 감사할 뿐입니다.


2. 현재 각 사원에서는 교도가 노령화되어가 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 하시며, 앞으로 교화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 이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제가 총지종에 입교 할 당시에는 정각원 전수님의 설법을 듣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 려들었으며, 절에서 먹는 비빔밥이 왜 그렇게 맛있었던지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시절이 그리울 뿐입니다.

그때 보살들은 오로지 부처님의 법을 만나고, 전수님과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만으로 즐거웠습니다. 아마 그때 많은 보살들이 공덕을 얻고, 그 보살들이 지금까지 저희 종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시대는 변하고 있습니다. 왜 그때 많은 보살들이 정각사에 몰려들었을 까요, 젊은 사 람들은 모든 것을 바꾸자고 하지만 무작정 대책없이 바꾸는 것보다. 종단의 정체성을 살리 면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종단의 정서에 맞게 변화를 추구하다 보면 언젠가는 교화가 활성화 되리라 생각합니다.


3.전수님을 만날 때마다 수행자로서 수수하 고 청아한 모습 그대로 항상 밝은 웃음으로 젊 음을 유지해며 살고 계신 것 같아 보입니다. 이 러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는 특별한 이유가 있 으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너무 과찬의 말인 것 같습니다. 세월의 흐름은 어느 누구도 막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기계를 많이 사용하다보면 고장이 나듯 우리의 육체도 나이가 들다 보니 아픈 곳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항상 참회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염송을 하다보니 마음속에 괴로움과 분노심 이 사라져 얼굴로 나타나젊어 보이는 것 같 습니다. 어떤 신문을 보니 염송을 하는 것은 정신치료에 탁월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앞으로 산업화가 진행 될수록 정신소외현상과 고립감으로 많은 사람들은 행복지수를 높게 잡고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한 채 살아 갈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진언 염송을 통해 자신의 본분을 알고, 항상 부처님의 법을 만남음에 감사하고, 모든 일은 자신의 잘 못에 의해 생긴다는 참회가 있을 때 해탈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4.총지종은 재가종단으로서 타 종단의 출가 승단과 비교하여 수행이나 교화적인 면에서 불 리한 점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대승적인 차원에 서 중생들과 생활하는 가운데 중생들의 아픔을 가장 잘 알 수 있고, 치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봅니다. 재가종단의 승직자로서 지켜야할 계행과 어떻게 수행해야 하 지 말씀해 주십 시오.

물론 출가승보다 자녀를 키우고 현실속에서 생활하다 보면 많은 어려움과 고통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스승들도 중생인지라 어떤 때는 화를 내고, 상식에 벗어나는 행위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교도들은 스승이 모든 계행을 지키고 전지전능한 사람이라 생각하는 바람에 실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열반시 스스로에게 의지하고, 법에 의지하라고 말씀하셨듯이 부처님의 법을 보고, 자내증을 통해 법문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스승이 모든 것을 가르쳐 줄 수는 없 습니다. 재가종단으로서 스승들은 출가승들보다 오계와 십계를 철저히 지키고, 인욕하는 자세로 깨어있는 모습을 통해 말 한마디, 한 번의 행동에 남의 심기를 거스르는 행위를 해 서는 안됩니다. 모든 잘못은 스승이 직접 지적하지 말고 교도가 스스로 잘못을 깨우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하고 항상 방일하지 말고 철저한 수행과 계 행, 쉬임없는 공부만이 재가종단의 스승으로 서 품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봅니다.


5.교화하시면서 힘들었던 일이 있는 반면 보람된 일도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교화하시면서 가장 보람된 일이 있으시다면 말 씀해 주십시오

수행자가 무슨 보람된 일과 어려움이 있겠 습니까? 모든 것은 자신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마음이란 놈이 힘들다고 느끼면 힘들고, 기쁘 다고 생각하면 기쁘기 마련입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을 지라도 바라보는 사람에 따라 아름답다든가 아니면 그저 그렇다고 느끼기 마련입니다.

부득이 보람된 일을 말하자면 스승으로서 가장 보람된 일은 무엇보다도 교도들이 병고 해탈해서 전수님 고맙다는 말을 들었을 때가 가장 보람된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저 혼자 만의 생각이 아니라 모든 스승들이 자신의 안위보다 교도들이 행복해지고, 경제적으로 발전하고, 병고에서 해탈하기를 바랄 것이 리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일이 또한 스승들에게 가장 보람된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6. 마지막으로 총지종 교도 및 단향사 교도들 에게 바라는 점이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총지종의 진리를 알고 난 후 지금까 지 생활하면서 많은 공덕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제가 총지종에 입교하게 된 것은 인연의 법에 의해 이루어 진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아마 총지종 진리 안에서 생활하는 모든 사람들은 진리의 위대함과 그 공덕이 얼마나 큰지 직접 체험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녀 들에게는 그 법을 가르쳐 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교도들이 이 위대한 법을 자신만이 향유하지 말고 자녀들과 이웃사람 들에게 제도해 주기 바라오며, 비록 초라한 수행공간이지만 모든 것은 자신의 마음에 따 라 결정되듯 주위의 사찰들이 웅장하고 큰 부처님이 모셔져 있더라도 조용히 앉아 자신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시간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진언염송을 통해 법신 비로자 나 부처님과 직접 이야기도 하고 소원을 빌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한 공덕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입니다. 항상 부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과 자비한 마음으로 남의 허물만 보지 말고 진정한 자신의 참 모습을 보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