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한 계율, 사회복지, 도제양성으로 교화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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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58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4-08-02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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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5 09:23 조회 2,306회본문
총지종 제9대 종령 효강 대종사 추대법회 원만회항
이날 행사는 총저송의 법맥을 전수 하는 법통전수와 삼보를 존중하고 종 단의 사법과 교법을 관장함에 있어 불 퇴전의 용맹정진을 다짐하는 취임선서와 유가삼밀, 우승 통리원장의 봉행사, 종령예하 법어, 중앙종의회 의장 의강 종사의 추대사. 조계종 종회의장 지하 스님이 대독한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의 축사, 문화관광부 한진수 실장 대독한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의 축사, 반야심경, 회향가 순으로 진행되 었다
우승 통리원장은 봉행사에서 “그동안 여러 가지 사정으로 종단의 최고 어른이신 종령이 부재한 관계로 종무행 정에 많은 차질이 있어왔던 차, 이제 효강 대종사께서 승단의 만장일치로 종령에 추대되시어 종단을 영도하시게 된 것에 대해서 기쁜 마음을 금할 수 없으며 이제 종단의 최고 어른이신 종령으로서 종단의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시리라 기대된다"고 말하였다.
효강 종령예하는 사자후에서 “지금 은 교화환경이 너무나도 많이 변해 았 기 때문에 교화방편도 변화되어야 하며, 이에 부응하지 못하고 안주하면 퇴보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교화활성화 를 위해 적절한 교화방편을 과감하게 채택하고, 승직자들은 청정한 계율과 한사람의 중생을 건지겠다는 교화에의 불타는 정열과 불퇴전의 신심을 견지 해야 하며, 교화에의 열의가 없이 하루 하루 무사안일로 보내지 말고 대오각성하라. 또한 개개인의 인성을 개발하여 사회에 기여하는 복지활동을 통한 소외계층에게 희망의 손길을 보내고, 과거와 같은 소아병적인 안목으로 우 수한 인재의 등용을 꺼리고 배척하면 종단의 앞날은 어둡기 때문에 인재양 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총지종 중앙종의회 의장 의강종사는 추대사에서 “효강 종령예하는 서릿발 같은 수행자의 자세를 한시도 잃지 않았으며, 청정한 계율과 총지종 창종주 원정 대성사님의 교상과 사상을 전수 하여 종풍을 확립하는데 일조하셨고, 이제 효강 대종사님의 종령추대를 통해 중생제도의 대서원을 실현하고, 세계속의 총지종으로 나아가는 힘찬 발 걸음을 내디딜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 였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축사에서 “총지종은 비록 3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오늘날과 같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룩한 것은 한국현대불교사에서 주목할 사항으로 여기에 만족하지 말 고 이 나라의 정신계를 이끌고 혼탁한 사회를 정화할 더 큰 종단으로 성장하길 기원하며, 영명하신 효강 종령님의 덕화와 지도력에 힘입어 전통과 혁신의 조화 위에서 총지종이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였다.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은 “현대의 혼탁한 사회에서 종교의 역할은 가장 중요하며, 종교를 통해 정신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에 종교인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며, 효강 대종사를 종령으로 추대됨으로써 총지종이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였다.
효강 종령예하는 두번에 걸쳐 종단의 행정수반인 통리원장, 종학과 밀교 의 연구기관인 법장원장을 역임하여 교상과 사상을 두루 겸비하고 있어 종 단내적으로는 정체성확립과 철저한 계 행, 합리적인 종단운영으로 내실을 기하며, 종단외적으로는 사회복지와 대사 회활동을 강화하여 교계에서 종단의 위상을 강화하셨던 큰 어르신으로 종단의 발전을 위해 도제양성과 교육체 제정비, 대사회사업으로 복지의 활성화, 교세활성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을 개발하여 천년의 잠을 깨고 일어난 정통밀교의 중흥을 위해 용맹정진하였 고, 외적으로 불교방송이사, 불교텔레 비전 대표이사에 취임하여 불교의 발 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지난 5월 17일 총지종 저)9대 종령으로 추대되셨다.
〈관련기사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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