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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여름 학생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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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58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4-08-02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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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5 09:38 조회 2,1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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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여름 학생 수련회
경주, 보성에서 대채로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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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학생수련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경주문화유적지를 답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지종은 제14회 여름학생 수련 회를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경북 경주, 전남 보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수련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사 원에서 1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이번 수련회는 총지종 사원인 경주의 국광사에서 개회식과 폐회식 을 가져 총지종의 사원구조, 수행 법과 의식법을 실수하였고, 경주의 불국사, 박물관, 천마총을 답사하여 천년의 고도 경주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확인하였으며, 마지막 날 밤 에는 총지종 한마당으로 전문 레크 레인션 강사의 주최로 진행된 장기 자랑에서 어린이들의 재능을 맘껏 발휘하였다. 

또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수련회에서는 28일부터 30일까지 7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여 전남 보성의 녹차밭에 녹차의 추출 과정, 다도법, 다원을 방문하여 차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보성 율포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였다. 마지막 날에는 순천 송광사를 답사하고 불교의 사원양식과 수행법, 의식법을 견학하였다.

우승 통리원장은 이번 수련대회에서 “수련회란 자신의 마음을 닦고 몸을 바르게 단련하는 것을 말 합니다. 심신을 올바르게 갖도록 단련함으로써 평소의 무분별한 생활을 반성하고, 올바른 마음가짐과 생활자세를 익히는 것을 말합니다

학교나 집에 있을 때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시키면 마지 못해하는 그런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자신 스스로가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행사에 참여하도록 해야만 신나는 수련회, 기억에 남는 수련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번 수련회를 통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이며, 항 상 세상을 밝게 보는 마음’을 길러 내는 시간을 가지고, 이번 수련회를 잘 마무리하여 집으로 돌아가면 게으르고 나쁜 버릇은 버리고 모든 일에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며,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 합시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총지종은 이번 여름 학생 수련회를 계기로 청소년 포교를 위해 사원별로 자성학교와 청소년 법회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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