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도심사찰들을 중심으로 시민들을 위한 불교기본교육과 경전 강좌, 참선과 명상, 요가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젊은세대 들의 웰빙문화에 동조하며 불교 포교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 사찰은 유료로 운영되고 있 는 일반 사설학원의 문화강좌와 차별성을 부각하여 무료로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때문에 일반시 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고, 사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불교의 교 리강좌와 더불어 시행하기 때문에 포교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의 봉은사는 문화센터에서 직장을 대상으로 한 참선수행과 명상법 강좌를 실시하고, 조 계사는 자체 불교대학 강좌를 만들 어 시민들에게 불교에 대한 교리와 더불어 해인사에서 1박2일 동안 산사체험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도시에서 생활하는 시민들에게 정신적인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대도시뿐만 아니라 중소도시에서도 사찰을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어 불교 포교의 방 향성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