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공덕의 위대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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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56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4-06-01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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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2 08:52 조회 2,364회본문
부처님 공덕의 위대함(2)
이상숙 보살 (총지사 교도)
큰아이가 대학에 진학할 때 삼수를 하면서 고생이 많았는데 그때 부처님의 도움과 보살핌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큰 아이의 대학합격 발표가 나기 며칠 전에 하루는 꿈에 큰아이가 대학에 합격했다는 꿈을 꾸게 되 었는데 며칠 후 진짜 대학에 합 격하게 되었고, 작은 아이도 대학에 합격하여 한 해에 두 아이가 대학에 합격하는 기쁨을 주셨습니다.
저는 총지사에 다니면서 너무나 크고 헤아릴 수 없는 공덕을 입었고, 무한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부처님의 공덕이 이렇게 대단한 줄은 미쳐 생각지도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부처님의 진리를 만났음에 한없이 감사하고 공 덕에 감사하는 마음뿐입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어찌 좋은 일만 있었겠습니까? 아이들 키우면서 크고 작은 불상사가 생겼지만 그때마다 부처님의 위력을 느끼면서 인간이란 참 어리석고 미 련한 중생임을 알게 되었고 힘들 때마댜-부처님께서는 좌절하거냐느 절망하지 않고 버팀목이 되어 주신 부처님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의 가정을 행복하고 안락한 세상으로 만들어 주신 것에, 저 를 포함하여 친척과 이웃에게 참 기 힘든 고통을 주지 않으심에 감사합니다.
저에게 섭섭함을 느끼는 이웃 일지라도 부처님의 법을 알기에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부처님 , 의 말씀대로 자신이 먼저 고개를 숙이고, 나의 잘못에 의해 남이 서운함을 느끼게 되었구나하는 참회를 통해 나의 어리석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만약 부처님이 내곁에 계시지 않았다면, 부처님의 법을 만나지 않았다면 누가 나에게 이런 참회의 길, 어리석음을 깨닫게 해주는 길을 가르쳐 줄 수 있었을까? 하는생각을 해보면 부처님의 법을 만날 수 있었음에 너무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생활하면서 정말 참기 힘든 경우에는 “나는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이다.”를 외치는 순간 죽은 사람이 속상할 이유가 없음을 깨닫고 보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불교신도로서 새삼 느낀 것은 “내가 총지종을 몰랐다면 이 보다 더 못난 사람으로 살았을 것이 다.”라고 생각하면 밀교의 진언행자로서 지금까지 생활해왔음 이 정말 다행이구나 하고 다시 한번 느끼면서 이 세상은 공짜가 없다는 것과 지은 만큼 정당 한 댓가를 치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아버님의 임종이 가까웠을 때 나도 모르게 마음속에서 시아 버님을 찾아가고 싶어서 방문하며 시아버님의 병을 간호하고 진수성찬은 아니지만 정성을 다해 따뜻한 밥상을 차려드렸습니다. 그런데 그날 밤 진지를 맛있게 드시고 새벽에 운명하셨습니다.
시아버님께서 운명하실 때 저를 물끄러니 쳐다보고 있을 때 저는 시아버님께 “아버님은 평생 동안 좋은 일을 많이 하셔서 극락에 가실 것입니다.”라고 귓속 말을 해드린 것이 마지막 인사였습니다.
그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며 지금도 부처님의 공덕에 한없는 감사의 눈물을 흘릴 뿐입니다.
부처님은 저를 자주 시험해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럴때마다 모든 것을 인내하고 모든 것이 내 탓이요, 라고 참회하며 시험을 인고하였습니다. 시험이 지나고 나면 언제 나에게 이런 일이 있었던가? 하고 모든 것이 평상심으로 돌아오곤 하였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총지종에서 수행하시는 모든 스승님과 보살님들이 의 참된 스승님이고 은인들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세월 변치않고 열심히 부처님만을 생각하며 불공할 것을 부처님 전에 맹세하면 서 불공에 전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세월 부처님의 법에 어긋나지 않도록 부처님의 공덕갚기 위해 열심히 살겠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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