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몽골불교계와 교류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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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58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4-08-02 신문면수 10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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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5 11:28 조회 2,074회본문
몽골국립대학교 한국어과에 장학금 전달
태고종이 몽골국립대학교(총장 간트소그)한국어과에 장학금을 기 탁하는 등 몽골불교계와의 교류에적극 나서고 있다.
해외불교포교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번 불사를 위해 태고종은 7 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5일 일정 으로 ‘몽골 국립대학 한국어과에 장학금을 전달을 위한 몽골사찰순 례대법회’을 봉행하고, 몽골국립대 학 한국어과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태고종 일행은 법회 기간 중 몽 골국립대학교를 방문한 것을 비롯 해서 체덴다바 몽골대통령 종교특 보와 오찬을 하고, 양국의 불교교 류와 몽골불교의 현황에 대해 환담 히기도 했다.
또 몽골불교의 총본산격인 간등 사원, 초이진라마사원 등을 참배하고 몽골불교 지도자들과 만나 몽골 불교의 활동과 승려교육 및 수행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양국 불교교류와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몽골국립대 장학금 전달식은 23일 오전 부총장실에서 있 었다.
이 전달식은 운산 태고종 총무 원장과 박인공 중앙종의회 의장 스님을 비롯한 종단 간부스님과 슈란다바 몽골대 부총장과 한국인으로서 한국어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남정주 교수 등 30여명이 참 했다.
"장학금 전달식을 마친 후 몽골 국립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태 고종과 몽골 국립대와의 상호교류 증진방안 등에 관해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운산 총무원장은 “종단의 이번 방문이 현재 몽골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교 재건운동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 바라며, 학생들이 부지런히 한국어를 익혀 한국의 역사와 문호를 이해하 고 한국불교 태고종에 관심을 가지, 이번 방문을 통해 몽골불교와의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몽골대 슈란다바 부총장은 “태고종에서 본 대핵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애정을 표해준데 대해 학교를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태고종과 몽골불교와의 교류는 물론 양국 우호증진을 위한 발전적인 일들이 있기 기대한다.” 고말했다.
한편 태고종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몽골불교와의 교류를 더욱더 확대하고, 해외포교에 적극적으로 활동함으로써 한국불교를 해외에 포교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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