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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원인과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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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60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4-10-01 신문면수 5면 카테고리 총지동의보감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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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김장규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가락신경정신과의원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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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5 19:14 조회 2,1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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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글: 치매이야기 (2회)

치매의 원인과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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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의 신경 세포가 위죽하여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치매의 70% 가량은 대뇌의 퇴행성 변화에 의한 알쯔하이머형 치매이고, 20-30%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생기는 뇌혈관성 치매, 10%이내의 대사성, 내분비성 치매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쯔하어머형 치매에 대해서는 아직 확립된 예방법은 없으나, 지속적인 지적 활동과 적당한 운동, 비타민 E 등의 항산화제, 항염증제제,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젠 보충요법 등이 알쯔하이머형 치매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뇌혈관성 치매는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심혈관성 질환의 경우와 같이 비만과 '고혈중콜레스테롤,' 당료" 등이 위험인 자로 알려져 있고, 이를 위험요인을 조절하는 것이 뇌혈관성 치매의 예방에  움이 됩니다.

위와 같은 건강상식을 알고 생활습관을 바꾸거나 위험요인을 방지하는 것이 치매의 예방에 가장 중요하지만, 또한 자신이나 가족의 누군가가 치매에 걸렸을 것 같은 걱정이 되는 경우 정신과의사 등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찰을 받고 적절한 치료와 예방적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의 10가지 증상이 나타나면 치매를 걱정하고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직업이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 상실이 온다

-익숙한 일을 처리하데 어려움이 생긴 다.

-언어 사용이 어려워진다.

-시간과장소를혼동한다.

-판단력이 감소하거나 그릇된  판단을 자주한다.

-추상적인 사고능력에 문제가 생긴다.

-물건을 잘못 간수한다.

-기분이나 행동의 변화가 온다.

-성격이 변한다.

-자발성이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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