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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종단협 ‘불교기후환경위원회(가칭)’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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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74호 발행인 우인(최명현) 발간일 2022-09-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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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2-09-06 14:55 조회 1,6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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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협 ‘불교기후환경위원회(가칭)’ 설립
총무부장 록경 정사, 총지사 최영아 교도 위원에 위촉

불교총지종을 비롯해 30개 불교 종단이 참여한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원행 스님)가 지구촌 기후환경 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행동으로 ‘불교기후환경위원회(가칭)’를 설립하였다. 불교기후환경위원회는 종단협 소속 회원종단에서 출·재가불자 각 1명씩 총 2명의 대표를 추천받아 총 6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종단에서는 총무부장 록경 정사와 총지사 신정회 회장 최영아 교도가 위촉됐다.
 종단협은 ‘마음청정 지구청정 3년 실천·10년 실천’ 중장기 계획을 분야별 슬로건과 캠페인 주제의 4가지 운동으로 발표하며 위원회 구성에 힘을 실었다. 무소유 공유장터, 쓰레기 제로, 대중교통 이용과 같은 ‘소욕지족 운동’, 기후환경캠페인 개최 및 매월 2회 쓰레기 줍는 ‘수처작주 운동’, 나무심기와 새먹이주기 방생의 ‘동물권보호 운동’, 빈그릇과 채식, 쓰레기 제로, 3년간 108개 햇빛발전소 세우기를 목표로 한 ‘자업자득 운동’을 활성화하여 불자들의 실천을 이끌 예정이다. 불교기후환경위원회는 중장기 계획을 기조로 불교인 생활실천 홍보물 제작 및 홍보, 불자활동가 육성 및 교육을 이어나간다.
 한편 종단협은 지난 7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이사회에서 위원회 설립 결의를 뒷받침할 실천선언문을 채택하였다. 실천선언문에는 부처님 제자로서 보살행을 행하여 기후위기 시대를 끝내고 새로운 생명공동체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모든 사회적인 실천과 공동행을 함께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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