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소식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죽비소리

페이지 정보

호수 60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4-10-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죽비소리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5 18:23 조회 2,116회

본문

죽비소리

깨끗함과 더러움을 구별 못하는 벌례를 사람이 미워하듯 

깨끗함과 더러움을 분별 못하는 사문을 성현들은 걱정하네 

세상의 시끄러움을 버리고 천상으로 가는 데는

계행이 가장 좋은 사다리이니라.


그러므로 계를 파한 이가 남의 복전이 되려 하는 것은

 날개 부러진 섀가 거북을 등에 업고 나는 것과 같도다 

자기의 허물을 벗지 못하면 남의 허물도 벗겨줄 수 없나니 

어찌 계행없이 남의 공양을 받을 수 있으리

『발심수행장』중에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