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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60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4-10-01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정보다이제스트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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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5 19:31 조회 2,102회본문
여성불자들 불교입문시기는 30대
여성불자들은 대부분 30대에 불교에 입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행과 사회봉사를 가장 하고 싶은 일로 꼽았으며, 특히 40대 여성불자들은 사회봉사에 대한 욕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불교여성개발원은 지난 7월 28일 ‘여성불자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설문조사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전국 여성불자 6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성불자들의 신행 경력을 묻는 설문에서 30대의 경우 5년 이하라고 답한 응답자가 61.1%였다.
40대는 10년이하의 비율이 68.8%로 나타나 대부분의 여성불자 들이 30대에 여성불자 중 전업주부는 20.5%에 불과하고 직업을 갖고 있는 여성이 61.0%에 달했다. 여성불자들이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설문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26.5%가 수행정 진을 꼽았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사회봉사 분야다. 22.3%의 여 성불자들이 답해 불교학습이라고 답한 15.9%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연령대별로 차이가 나고 있다.
50대 불자들은 수행정진(32.5%)을 첫째로 꼽은데 비해, 40대 불자는 사회봉사(26.5%)를 가장 하고 싶다고 답했다. 30대는 취업준비와 친목도모 취미에 각각 9.9%로 답해 가장 높게 조사돼 경기침체에 따른 사회현상을 반영했다. 불교신앙이 불행을 해결하 는데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여성불자가 69.4%에 달했다. 또 여성불자들은 불자로서의 자부심이 높은 것 으로 나타났다. 전체 47.6%가 높다고 답해 낮다고 한 10.0%보다 많은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보통이라고 답한 여성불자들도 42.4%에 이르렀다.
이 같은 설문결과에 대해 이인자 불교여성개발원원장은 “여성 불자들이 30대에 입문한다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입문자에 대한 체계적인 포교지침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들 대부분이 직장과 육아문제로 신행활동에 장애를 받으므로 사찰 안에 탁아시설을 설치하고 저녁시간에 법회를 여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고말했다.
인도에 '세계 최대 불상' 세운다
인도에서 세계최대 규모의 불상이 제작된다. 지난 14일 영국 886인터넷판에서 보도에 따르면 인도 우타르프라세시주는 일본의 한 종교단체와 공동으로 높이 150111의 청동불상을 부처님이 열반한 쿠시나가르 마을에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국 당왕조가 8세기에 세웠던 불상보다 2배가 넘는 높이다. 이 불상은 57억년 뒤에 세상에 나와 중생을 구제할 미래의 구원불인 미륵불의 좌상으로 축조될 계획이다.
주 관계자는 세계최대규모가 될 이 불상은 내부에 17층짜리 사찰과 함께 거대한 법당들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불상들이 들어설 쿠시나가르 마을은 부처가 열반할 당시에는 북인도의 부족국인 말라국의 도읍지였다. 한편 미국 텍사스주는 이 불상보다 더 높은 ‘휴스턴의 정신’이란 이름의 조각상 건설을 현재 추진중이다.
최저생계비 차등지급
이르면 내년부터 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은 최저 생계비를 더 많이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1인에서 4인까지 가구 규모별로 책정. 지급되던 최저생계비를 장애인, 편부모 등 가구 특성별로 구분해 차등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장애인과 노인, 편부모 가정에 대한 생계비 실태조사를 벌여 적정한 최저생계비를 산출할 방침이다.
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5년마다 실시되던 최저생계비 조사를 앞으로는 3년마다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올해 최 저생계비는 1인 가구 368,000원, 2인가구 609,842원, 3인가구 838,797원, 4인가구 1,055,090원이다. 그러나 최근 참여연대 등이 실시한 ‘최저생계비로 한달 나기 캠페인’ 등을 통해 장애인이나 노인 등이 있는 가구의 경우 비현실적인 금액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실태조사를 통해 장애인 가구 등의 생활비가 일반인보다 많이 필요할 경우 이르면 내년도 최저생계비 책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 69% "희망없이 산다"
조선일보,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상황에 대해 국민들이 ‘희망을 갖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는 응답이 69.9%에 달했다. ‘희망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는 28.7%였다. 국민들이 희망을 갖지 못하는 이유는 ‘경제불황 (36.2%); 정치불안(36.1%)이 가장 많이 꼽혔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요즘 우리나라 정치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가’란 질문에 응답자의 대다수인 83.2%가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다. ‘고 답했다. 정치가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는 가장 큰 책임으 로는 ’대통령(41.7%),여당(21.5%)을 꼽았으며, 그 다음은 야당(11.8%),및 모든 정치인(10%)등의 순이었다. 요즘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대다수인 88.3%가 ‘불만’ 이라고 답해 나라 경제사정에 대한 불안. 불만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즘 우리사회가 당면한 문제 중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도 ’경제성장(68.5%)을 꼽은 국민이 다수 였다.
‘가정 생활형편’에 대해서는 과반수인 51.9%가 ‘불만’이라고 답했고, ‘노후의 생계유지’에 대해서도'62.1%가 ‘불안하다,’고 답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민을 갈 의향이 있다.’는 국민은 35.5%로 한국갤럽 95년 조사의 13.9%,2001년 조사의 22.5%,2003년 조사의 31.2% 비교해 계속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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