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공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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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59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4-09-01 신문면수 5면 카테고리 총지논단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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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5 16:25 조회 2,065회본문
본 글은 종조 원정 대성사께서 서적간행을 위해 친히 쓰셨던 원고의 일부입니다. 원정 대성사께서 창종의 뜻을 구국도생에 두셨던 만큼 구구절절 일체중생제도의 대비원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한국밀교의 중흥을 창종 정신으로 삼았던 종조 원정 대성사께서는 정통밀교종단의 교상과 사상의 체계와 정립에 전념하셨습니다.
특히 한때 진각종단의 총인직을 맡으셨을 때는 모든 교리체계와 교전편찬을 손수 완성하기도 하셨습니다. 이러한 면면은 원정 대성사의 유고에서 엿보게 됩니다. '삼인진리', '진각' 등의 언급은 이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총지종과 진각종의 교전을 아우르고 있는 종조 원정 대성사의 가르침에서 대성사의 숨결을 다시 한번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구병〉
현세계는 이원공도 시대라 전기와 같은 밝고 분명한 물심이원국가로 건설되어 가는 것을 조직적 말하면 과학은 푸 라스와 같다. 정치로서 의학 등 과학을 가르쳐서 발전하게 되니 물리는 쉽게 받아 서고 종교는 마이너스와 같다. 국민 이 자기가 각각 희망하는 종교도체를 세워서 자유로 발전하게 되니 심인진리는 좀 늦게 설 따름이라.
현재 우리 민족은 태양같은 밝은 성품 이 구름같은 검은 감정에 가리워서 암흑 한 병마 가운데 살고 있느니라.
이원공도 시대임에도 공도를 주로 세우지 않고 습관적 중도로서 행하고 있는 집과 공도를 세우되 물원과학은 배워서 쓰고 심원 종교는 세우지 않는 따라 그 집들의 병나는 것을 보면 분명하게 형상과 내부로 나누어져 있느니라.
물심이원을 세우는 과학도 종교도 부인하고 습관적 일원 중도로 행하고 있는 집들의 큰 병은 문둥병 중풍증 반신불수 수은둥이 절룩병 앉은뱅이 대종 대창 귀머거리 봉사 벙어리 등 한 때 지나간 형 상병이 많았고 공도로 행하여가는 데도 과학으로 물원을 세워서 행복으로 잘 사는 데 종교로서 심원을 세우 않으므로 나는 큰 병은 제일 미친병 열의 하나쯤 미친 것 셋쯤 미친 것 다섯 쯤 미친 것 일곱쯤 미친 것 다 미치게 된 것과 폐병 위병 심장염 늑백 복막염 등 해부할 내부병을 내나니 이 과도기에 있어서 사상적으로도 병이 나는 것을 분명히 증거할 수 있다. 자유시대에 봉건 사상을 가지고 있는 집들의 중대한 병이 날때는 반드시 형상병이 나는 것이요 물심이원시대에 물은 세우고 심은 세우지 않는 집들에 중대한 병이 날 때는 반드시 내부병이 나는 것이니 이것을 볼진데 사상이 시대를 따르지 않는 데 사상이 시대를 따르지 않는데 병이 나고 사상이 시대를 따르는데 있는 병도 없어지는 것을 분명히 알겠다.
현대는 이원 다원으로 나아가는 시대라 이때에 물원과 심원을 세우고 실천하 는 집들은 이 두 가지의 중한 병을 내는 이가 없으리라. 이와 같은 이치를 지혜로서 보고 알게되면 우리 민족에 고치기 어려운 병이 무엇으로 인해서 나으며 어떻게 하면 병이 없어질 것도 알 것이다
〈태장 금강 양계만다라〉
태금양계는 밀교 근본교리가 되고 또 그의 신자도 지중한 본존이라 아로서의 절대계를 비유로 나타내어서 태장이라 하고 지로서의 절대계를 비유로 나타내어서 금강이라 한다.
이는 만유의 대본이요 또 이것이 만법을 함장호육하는 모태의 남자를 함장해서 남자성격의 일체를 함장하고 호육하게 되는데 비유해서 이를 태장이라 한다.
지는 본래 일체의 미혹을 단파하고 이를 현증해서 제법을 요지하는 능력을 획득한 것이라.
금강의 체가 견고하여서 일체의 파괴에 파하고 그 용이 또 능히 일체의 장해를 획파하는데 비유해서 지를 금강이라 한다.
〈법화경 해서〉
이 마음을 잘 닦자면 나라에 공민되고 부모에게 복업 짓고 가정에 화목하고 친구에게 신을 두고 남에게 불의하지 말며 산 목숨 죽이지 말고 남의 재물 도적질 말며 내 가족 두고 남의 사람 욕심두지 말며 악담하지 말며 두 말로 사람을 속이지 말며 말을 이리저리 꾸미지 말며 성내지 말고 남을 못된 험담 말며 못된 얼굴 하지 말고 좋은 착한 일만 하는 것이 이 마음을 잘 닦는 것이 니라.
〈자료제공 : 종학연구실〉
그동안 여러 회에 걸쳐 연재해왔던 종조 원정 대성사의 육필원고를 금번호로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연재에 협조해주신 종학연구실에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관심을 가져주신 독자 제위와 승단, 교도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부처님의 가지력이 함께 하시기를 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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