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심사찰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어 화제 가 되고 있다. 일반예식장은 비용이 많이 들고 고작 30분에 그치고 있지만 일반사찰에서는 저렴한 비용과 여유공간과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이들 사찰은 봉은사, 구룡사, 능인선원, 불광사로 저렴한 비용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며, 주차장도 무료, 필요한 경우 스님께서 주례를 맡아주기도 하며, 사진,, 비디오 등 일반 예식장 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받을수 있고, 결혼상담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어 일반 불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사찰에서 결혼식을 준비한 예비 부부는 “일반 예식장은 시간이 정해져 있어 예식을 급하게 치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사찰에서는 여유롭게 예식을 할 수 있어 결정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반면에 일반 예식장에 비해 다소 불편한 점 이 있고, 사찰에서 진행됨으로 인해 타 종교인들이 불편해 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