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이탈리아, 인도, 프랑스 4 개국이 합작으로 만든 것으로 인간의 세속적 욕망과 구도의 갈림속에 서 갈등하는 내용을 그린 불교영화 “삼사라”가 국내에서 11월 26일 개봉됐다.영화 ‘삼사라’는 우리의 삶과 인 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우리의 욕망과 운명의 결과 즉 업에 의해 결정된다. 주인공 타쉬가 처음에 는 수행생활을 잘하지만 페마라는 여자에게 빠져 환속을 하고 다시그 속에서 겪는 갈등이 결국은 타쉬의 업연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음 을 말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마을 주민들과의 갈등, 자기 자신과의 내적 갈등속에서 방황하는 타쉬가 다시 예전 모습인 수도승으로 되돌아 가고픈 인간 군상의 모습 즉 순환적인 삶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특히 영화를 압도하는 아름다운 영상은 모든 색의 조화를 고려해 제작했을 정도로 영상미가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