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소식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정보다이제스트

페이지 정보

호수 62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4-12-01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정보다이제스트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6 08:27 조회 2,032회

본문

정보다이제스트

미국 대학 불교학생회 100여개 미래의 포교사 '요람' 

미국 명문 사립대학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불교학생회는 100개가 된다. 이들 모임은 불교에 대한 관심도와 함께 연간 회원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들은 졸업후에도 법사로 활동하거나 각 집단에서 불교 카운슬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여 년 전 프로비던스 젠센터. 출신의 동부 사학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선에 대한 높은 관심은 현재의 눈 푸른 납자 현각, 무량 스님을 배출했다. 이후 현재는 자체적으로 대학내 불교 모임에서 정기적인 참선, 명상을 통해 미래의 포교사 배출의 요람이 되고 있다.

미국 동부지역은 명문 사학이 밀집된 지역으로 하버드대 불교 학생회가 대표적이다. 10여년 전에 성립된 불교학생회는 현재 회원수가 100여명에 달한다. 부처님 오신날 등 불교적 행사 때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1학기에 5〜6번 정도는 해외의 큰 스님들 을 초청해 설법을 듣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구성원들 중에는 하버드 신학대학원 출신들이 많이 포함돼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자식에게 짐되기 싫어” 노인 자살 급증세 

노인 자살이 해마다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어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한국 사회에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식에게 부담을 주기 싫다.”며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노인들이 잇 따르고 있는 데 대해 우려를 표하고 시급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 을 역설했다.

경찰청의 조사에 의하면 지난 해 61세 이상 노인 자살 수는 3 천 653명에 달해 3년 전인 2000년(2,329명)에 비해 무려 56.8% 나 늘어났다. 같은 기간 전체 자살자 수는 1만3천5명으로 10.3% 늘어나는데 그쳐 노인 자살자 증가율이 전체 자살자 증가율의 5.6배에 달했다.

노인 자살자가 급증하면서 전체 자살자에서 노년층이 차지하 는 비율도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이다. 2000년에는 노인자살자가 전체 자살자의 17.9%를 차지했으나 지난 해에는 그 비율이 28% 에 달해 자살하는 사람 중 4명 가운데 1명이 61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전체인구중에서 60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아직 12.3%인점을 감안 하면 그 심각성을 미뤄 짐작할 수 있다. 노인 자살 비율의 2.3배 에 달하고 있으며, 일별로 따지면 하루에도 10명의 노인이 자살 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삶을 마감하고 있다.


청소년 20% 인터넷 중독 위험

세계 최고의 초고속통신망 보급률을 자랑하는 우리나라의 인터넷 이용자 100명 가운데 14명이, 청소년들의 경우는 10명가운 데 2명이상이 인터넷 중독 위험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나라는 초고속 통신망 보급률에서 세계 1위를, 인터넷 보급률은 스웨덴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김희정의원은 “지난 7월 정통부와 정보문화진흥원 발표에 따르면 만 9세부터 39세까지 전국 남녀 2000명중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인터넷 중독자는 3.3%, 인터넷 중독위험이 있는 사용자는 11.4%에 달한다. ‘고 말했다. 김의원은 특히 만 9세부터 19세의 청소년들 중에서 중독으로 분류되는 고위험 사용자는 16%로 전체 대상과 비교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인터넷 중독 상담도 2002년 2,599건, 2003년 3,774 건 그리고 올해 7월 3,582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중 중학생이 62%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김의원은 “이처럼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사례가 늘고 있지만 중독 예방상담센 터의 전담인력은 고작 3명이고, 예산도 4억2,000만원에 .불과하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불교 여성성직자 비율 5위

불교, 천주교, 기독교 등 우리나라 7대 종단 중 여성 성직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다섯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관광 부가 유승희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불 교 여성 성직자는 전제 41,232명 중 36.9%인 15,22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성직자 중 여성이 68.3%를 차지해 가장 많 은 비율을 차지한 천주교와 원불교(58.2%),대종교(48.9%),천도교(43.5%)에 이어 다섯 번째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반면 기독교와 유교는 여성 성직자의 비율이 각각 26.0%와 8.2%에 불과했다. 그러나 사람수와 환산했을 때 불교는 기독교 에 비해 두 번째로 여성 성직자가 많았다. 불교는 20,564명이라 고 밝힌 기독교에 이어 15,224명을 차지했다.



전국 최고령 여자109세, 남자105세  

우리나라 최고령자는 여자가 109세, 남자가 105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무엇이든 잘 먹는 습관과 낙천적으로 살아온 것을 확인됐다. 서울대 의대 박상철 교수팀은 노인의 날을 앞두 고 주민등록상 전국의 100세 이상 노인 1,653명을 대상으로 실제 나이를 조사한 결과 최애기(109세, 서울 청운동)할머니가 남녀를 통틀어 최고령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음 최고령자는 최 할머니보다 9개월 늦은 엄옥군(109세, 대전 산성동)할머니로 조사됐다. 박 교수에 따르면 최 할머니의 주민등록상 출생일은 1895년 5월 10일로, 대전 엄 할머니보다 1년여 늦었지만 이번 조사 결과 실제로는 최 할머니가 빨랐다고 밝혔다.

박 교수팀은 이번에 각 시. 군.구 공무원들이 주민등록상 100세 이상임을 확인해준 1,296명을 대상으로 태어난 띠와 자녀관계, 80대후반의 자녀 유무, 시대상황 파악여부, 비슷한 연령대 이웃의 증언, 사회. 심리적 특성 등을 따져 실제 나이를 확인하는 절차를 밟았다고 밝혔다.


40대 이혼 사유 ‘배우자부정’ 최다

이혼자 100명중 16명은 배우자의 부정으로 이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선우 부설 한국 결혼문화연구소는 7일 1981년부터 올해까지 이혼자 3,128명을 대상으로 이혼 사유를 분석한 결과 배우자의 부정은 성격차이(62.1%)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혼자 중 20대는 배우 자의 ‘무능력’. ‘무책임’을, 40대는 ‘배우자 부정’을 이유로 이 혼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무능력. 무책임’을 이혼 사유로 응답한 사람은 20대가 10.7%로 가장 많았고, 연령대가 높을수록 그 비율이 줄어 30대 초반이 9.9%,30 후반이 7.8%,40대 어상 6.7%로 조사됐다. 반면 ‘배우자 부정’ 은 40대 이상이 20.3%로 가장 많았으며, 30후반, 30대 초반, 20 대순이었다.

선우관계자는 “20이년 이후 이혼자, 1996〜2000년 이혼자, 1995년 이전 이혼자순으로 배우자 부정으로 인한 이혼이 점차 증가세를 보였다.”며 “결혼기간 10년이상, 40대이상, 고졸학력 조사군에서 배우자 부정으로 인한 이혼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설명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