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비소리
페이지 정보
호수 62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4-12-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죽비소리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16 07:28 조회 2,078회본문
죽비소리
옛적부터 익혀 온 애욕과 성내는 마음과 어리석은 마음에 얽히고 설켜 잠깐 수그려졌다가는 다시 일어나는 것이 마치 하루걸이 학질과 같나니
다만 뜻과 절개를 굳건히 지니고 자기의 몸을 꾸짖어 게을리 하지 말고, 그릇됨을 알았거든 선한 데로 옮겨서 고치고 뉘우치고 부드럽게 만들지니라 이렇게 부지런히 닦다 보면 관하는 힘이 더욱 깊어지고 갈고 닦을수록 수행의 문이 점점 맑아지느니라.
『계초심학인문』중에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