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의 서울 동부지역 포교도량인 서울 망우동 삼룡사 종합불교 회관이 완공돼 지난 12월 8일 천태종 종정 도용스님, 총무원장 운덕스 님, 중앙종의회 의장 덕산스님, 중 량구 사암연합회 부회장 태우스님, 문병권 중량구청장 등 사부대중 5 천여명이 참석하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견평 1,350평 규모의 종합불 교회관 봉불 및 낙성법회를 봉행했다. 종합불교회관은 4층에 대불보 전을 비롯해 3층에 법화삼매당, 2층에 소법당, 신행단체 사무실, 요사, 1층에 사무실과 대중식당을 갖추고 지역불자와 시민들에게 불교를 포교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천태종 종정 도용스님의 증명으로 봉불. 점안에 이어 제막식, 낙성법회 등으로 진행됐다.

천태종 총무원장 운덕스님은 “천태종의 서울 동부지역의 포교거점이 될 삼룡사 종합불교회관 불사에 진력해 온 사부대중에게 감사드리며, 모든 신도들이 삼룡사를 천태 의 법광을 밝히는 도량으로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삼룡사 주지 용암스님은 “불교회관은 마음을 닦는 수행의 공간이며 불법을 전하는 전법도량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사찰로 자리잡아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